▲ 한국교회평신도총연합회는 황교안 전 대통령권한대행 초청 제1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황교안 전대통령권한대행 초청 세미나

▲ 심영식 대표회장

한국교회평신도총연합회(대표회장=심영식 장로)는 황교안 전 대통령권한대행 초청 세미나를 지난 2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강당에서 드리고, 땅 끝까지 이르는 증인의 사명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250여명의 평신도지도자들은 자유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가 발전, 한반도의 평화 등의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밖에도 이 성명서는 △평화적인 남북통일 소망 △헌정질서 유지하며,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수호를 위해 총력 △중소기업을 포함한 대기업의 성장을 유도, 나라발전에 기여 △한국교회의 변화와 개혁에 앞장,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사명 감당 △이단사이비를 척결해 건강한 교회발전에 헌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히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미래와 남북통일(박경진 장로), 정치안정과 국가발전(이홍익 장로), 한국교회의 일치와 한국교회평신도총연합회 발전(오영식 장로) 등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평신도 지도자로서 한국교회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평신도들의 힘을 결집, 잃어버린 한국교회의 신뢰성을 회복하는 일에 앞장 설 것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심영식 장로의 사회로 김홍근 장로의 기도, 김기두 정교의 성경봉독, 황인찬 목사의 ‘예수님입니다’이란 제목의 설교, 황교안 전도사의 특강, 김태현 장로의 성명서 낭독, 이명환 장로의 광고, 유호귀 장로의 마침기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황교안 전 대통령권한대행은 “오늘 대한민국은 저출산 문제를 비롯하여 고령화문제, 청년실업문제 등 여러 가지의 문제로 인해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위기에 선 대한민국을 구원할 수 있는 방법은 그리스도인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며,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믿는 1천만명이 있는 대한민국은 소망이 있다”면서, “그리스도인들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비전을 가지고 우리의 지경을 넓혀야 한다.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야 한다.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땅끝까지도 찾아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전해준 복음이며, 명령이다. 이제 우리는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서야 한다(회개). 그래야만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땅 끝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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