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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헌철 목사] 동성애자(同性愛者)는 지옥(地獄)가나요?
서헌철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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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8  11: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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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헌 철 목사

(지난호에서 계속)

문) 왜냐하면 몇몇 사람들은 당신이 동성애자라던가 게이여서가 아니라 게이적인 행위들을 저지르는 것이 문제다 라고 하거든요.
답) 아닙니다. 이렇게 말해보죠. 이성애자가 된다고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모를 거라 생각했죠? 그럼으로 어떻게 동성애자란 이유만으로 지옥에 가는 것이 되겠습니까? 이건.. 그리고 성경은.. 들어보세요, 이건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탐욕에 대해서 간음보다 10배는 더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예를 든 것입니다. 여기서 기독교인이 가지고 있는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좀 더 부드럽게 말해볼게요. 간음죄를 저지를 때는 우리가 죄를 짓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압니다. 아무도 “엥? 내 부인이 아니었네?”라고 말하진 않는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탐욕스럽다는 것을 모릅니다. 아무도 자신이 탐욕스럽다 생각하지 않죠, 왜냐하면 누구나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다보면 적당히 애매해지기 때문입니다. 진짜 문제는 성경이 물질의 탐욕을 훨씬 심각하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소름끼치고 끔찍한 죄라고 하죠. 그렇지만 탐욕이 여러분을 지옥에 보냅니까? 아니에요! 여러분을 지옥에 보내는 것은 자기 의입니다. 스스로가 자기 자신의 구원자요 주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여러분을 천국으로 보내주는 것은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스스로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외부로부터의 도움이 필요하단 것을 인정하는 것이지요. 그럼으로 이것들은 매우 큰 오해입니다. 심지어 동성애는 죄라고 말하는 것조차 오해가 될 수 있어요. 왜냐하면 동성애는 물론 죄이지만, 그 이유는 탐욕이 곧 죄이기 때문이고, 더 나아가서 모든 종류의 것들이 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말하는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은, 특히 불신자들에게 말할 때 이런 의미를 담아요. “만약 당신이 동성애자라면 지옥에 갈 것인데, 그 이유는 당신이 동성애자이기 때문이다.” 이건 사실이 아니에요, 절대로 사실이 아닙니다.

문) 그렇다면 동성애가 어떻게 죄입니까?
답) 탐욕은 죄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인류의 번성을 위해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죠. 기독교인들은 기본적으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요, 인류를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또한 무엇이 인류의 번성을 위해 도움이 될지에 대해 말입니다. 그럼으로 모든 돈을 자기 자신만을 위해 쓴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단지 자신의 영혼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에게 말이죠, 우리는 동성애가 성에 대한 최초의 설계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럼으로 이것은 인류의 번성에 좋지 않죠. 기독교는 사람들이 인류 번성을 위해 선한 일을 하는 것을 원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여러분을 천국이나 지옥에 보내진 않습니다. 이에 대해 좀 더 얘기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여러분을 천국이나 지옥에 보내는 기준은 복음에 대한 신앙이 되어야만 합니다. 이 말은 곧 여러분은 자기 자신의 업적이나 선한 일들로 인해 스스로의 구원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지요. 저는 여기서 개신교인으로써 말하겠습니다. 모든 사람은 특정 입장을 지닌 기독교인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기독교 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죠. 그러나 동성애자가 된다고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죄가 사람을 그러한 식으로는 지옥에 보내지 않아요. 죄 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죄는 ‘내가 내 자신의 구원자이자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이게 바로 바리새인이나 도덕주의 자들, 그리고 성경은 믿지만 내 자신이 선하니까 나는 천국에 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결국 지옥으로 가는 이유입니다. 저도 압니다. 처음부터 이걸 받아들이기는 정말 쉽지 않죠.

문) 정말 쉽지 않네요.
답) 그럼으로 저희 교회 안에서는 동성애자에 대해 그런 식으로 모욕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대신 저는 복음을 제대로 가르치고자 합니다.

(출처 : YouTube [팀켈러] 교회는 동성애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필자역시 정치적 편견, 이념적 편견 등에 매몰된 극렬한 표현이나 행동은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한국장로교신학 학장•본지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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