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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연, ‘화합, 연합, 통합’ 등 3합 위해 노력제8회 총회,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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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5  15: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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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기독교연합 제8회 총회가 4일 군포제일교회 2층 비전홀에서 열려, 대표회장에 권태진 목사를 추대했다.

사)한국기독교연합은 제8회 총회를 지난 4일 군포제일교회 2층 비전홀에서 갖고, 대표회장에 권태진 목사를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하는 등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조화와 상생의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100여 명의 총회대의원과 참관인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상임회장 권태진 목사를 만장일치 박수로 제8대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권태진 대표회장은 “한국교회 뿐 아니라, 사회나 국가가 매우 혼란스럽다”면서, “그러나 실망하지 않는 것은 교회가 개혁과 삶의 기준인 성경말씀이 있기 때문이며, 교회사적 관점에서 위기는 항상 기회이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권 대표회장은 또 “화합, 연합, 통합 등 3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별거 후 여론에 떠밀려 동거하면서 싸우게 되면 더 큰 어려움이 오기에, 먼저 할 수 있는 것부터 선행할 것”이라고 정책적 연대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3개 기관이 매달 모여서 연합사업과 공동대회를 통해 한국교회 일천만 성도들의 기도제목을 만들겠다”면서, 향후 한기총 한장총 등과 긴밀한 정책적 연대를 통한 대사회 대정부 정책활동도 시사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데 앞장 설 것”이라며, “한기연이 한국교회와 국가, 사회를 선도함으로써 교회의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는 연합기관으로 소임을 다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 직전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와 신임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특히 이날 총회에선 직전 임원회에서 발의한 법규개정 안건을 다뤄 ‘정관 제18조(임원회의 구성)’에서 “대표회장 1인 및 상임회장 1인”을 “대표회장 1인 및 상임회장 3인 이하”로, ‘제20조(직제와 직무)’에서 “상임회장은 차기 대표회장이 되며”를 “상임회장은 차기 대표회장이 될 수 있으며”로, ‘선거관리규정 제2조(후보의 자격) 5항’에서 “대표회장은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를 신설하고, ‘제3조(후보등록금) 8항’에 “상임회장은 등록금 1천만원, 회비 1천만원으로”, ‘제4조 (후보순번제)’는 “시행을 유보하기로 하다”는 등의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어 제8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분파주의와 물량주의 배격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조화와 상생의 아름다운 연합 △동성애, 차별금지법, NAP에 순교적 각오로 대항 △교회의 복음 진리 수호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섬기는 사역 매진 △남과 북이 평화 통일을 이루는 날까지 기도에 매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신앙 양심에 따라 실천하고 행동 등의 내용이 담긴 제8회 총회선언문을 박수로 채택했다.

이밖에도 임원은 대표회장이 서기에 김병근 목사(합동총신측 총회장)를 유임하고, 나머지 임원과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은 대표회장에게 위임해 대표회장 취임식(12월 13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 때 발표하고 임명식을 갖기로 했다.

   
▲ 의장으로 총회를 진행한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아울러 대표회장 교체식에서 신임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전임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에게 공로패와 행운의열쇠를, 신임 총무협의회 회장 김명찬 목사(한영 총무)에게 임명패를, 경기남부경찰서 사이버안전계장 이영필 경정에게 특별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권태진 목사의 사회로 박만수 목사(개혁개신 총회장)의 기도, 김명찬 목사(총무협 회장)의 성경봉독,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의 특송, 이동석 목사의 ‘우리가 살 길은’이란 제목의 설교, 정서영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 자리에서 이동석 목사는 “말씀운동, 성령운동, 연합운동만이 한국교회가 살 길”이라면서, “그동안 한국교회 통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신뢰 부족으로 하나 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합은 큰 교단이 작은 교단을 섬기는 데서 출발해야 하는데, 힘 있고 수가 많으니 나를 따르라는 식으로는 연합은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면서, “그러나 한기연은 한국교회를 위해 끝까지 인내하며 연합과 일치를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기연은 이날 총회에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각계 각 교단에서 축하의 뜻으로 보내온 사랑의 쌀을 모아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노숙인 사랑의 밥퍼행사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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