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빛내리교회 담임 박상기 목사가 그리스도인의 신앙 생활과 교회 생활의 기초를 닦을 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사는 이야기(쿰란)>를 출간했다.

책속에 저자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교회 담 안에서나 밖에서나 그리스도인답게 살지 못하는 것은 그 기반이 제대로 닦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책은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자라도록’(엡 4: 15) 초석을 놓기 위해 성서의 가르침과 신앙의 핵심 개념들, 아울러 저자의 목회 경험에 비추어 그리스도인의 본질과 삶에 대해 논했다.

특히 새신자가 책의 우선적인 대상으로 바라봤기에 글은 간결하며 공감을 이끌어 내는 이야기들을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각 장의 내용을 정리하고 독자가 스스로에게 질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에 저자 박상기 목사는 “이 책이 이미 시중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은 또 하나의 기독교 진리를 가르치는 교재가 아니라,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세우는 신앙고백서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한국교회, 아니 모든 그리스도인이 성격적인 관점으로 시대를 분별하고, 오늘의 삶의 자리를 성경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영적인 눈을 열어주며,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신앙생활을 조력하는 안내자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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