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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득환 장로] 사랑은 아픔을 수반한다
라득환 장로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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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31  16: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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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득 환 장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어둠을 이기시고, 이 땅에 생명의 빛으로 오신 사랑의 하나님께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새로운 세상, 새로운 나라에 대한 다짐의 기도를 드린다.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은 인간으로부터 조롱과 멸시를 받으면서, 십자가의 고통 속에서 죽임을 당하셨다. 그리고 부활하셔서 우리와 함께 창조적인 사랑을 하고 계시다. 사랑은 항상 고통을 수반한다. 사랑은 약한 것 같으면서도 강하다.

예수님의 십자가상에서의 죽임은 약함을 그대로 드러냈다. 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약함속에서 강함을을 드러냈다. 세상의 강한자들은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예수님의 사랑은 위대했다. 그는 역사의 현장에서 약한자들에게 하나님나라를 선포하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셨다. 그 길은 고난의 길이었다. 사랑은 인내해야만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우리가 참고 인내하면서, 진정한 사랑의 탑을 쌓아갈 때, 평화의 동산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예수님은 우리에게 교육했다.

아론의 지팡이에서 싹이 나고, 꽃이 핀 것처럼 우리의 메마른 심령에, 사랑의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정의가 강같이 흐르는 사회를 만들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시간과 공간으로 돌아가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그것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분단된 조국의 통일을 위해서 막연하게 기도해 왔다.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그래야만 멀게 느껴졌던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화해, 그리고 평화적인 민족통일이 현실로 다가 올 것이다.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 무겁고 딱딱한 땅속에서 죽을힘을 다해 나오는 언린 생명의 싹이 보이지 않는가. 딱딱한 달걀 껍질을 깨고 나오는 병아리의 모습, 산고의 고통을 격고 태어난 어린 생명을 보면서, 2019년 새해에는 국민 모두가 한목소리로 하나님께 간구하자. 아집과 교만이 아니면 안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자. 이럴때 비로소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국교회가 하나되고, 남과 북이 하나되는 길이 열릴 것이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우리가 먼저 헌신적인 삶을 살자. 배려와 아낌없는 사랑을 통해서 아니 사랑을 이어갈 때만이 행복한 가정,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라고 하신 주님의 음성을 듣자. 매사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랑의 단계를 쌓아가자. 이때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와 하께 하실 것이다.

송암교회 장로/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 공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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