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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택 목사, 신간 <믿음으로 했다> 펴내40년간의 사역과 철학 담아…내적치유사역의 이야기도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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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9  1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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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서택 목사의 신간 <믿음으로 했다>가 출간됐다.

’국민에게 희망을 준 157인‘ 중 한 사람, 술집으로 둘러싸인 거리에 ‘청주주님의교회’를 개척해 개척 당월부터 현재까지 재정의 50%를 교회 밖으로 내보내며 개혁적인 실천 목회현장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주서택 목사가 <믿음으로 했다>(도서출판 숲이나무에게/신국판 152*225/273쪽/12000원)를 펴냈다.

“가끔 그때의 내가 생각이 난다. 트럭들이 뿌옇게 먼지를 풍기며 수없이 지나가는 신작로에 서서 뛰어들까 말까 망설이며 망설이던 그 순간들.... 내가 만일 그날 트럭에 뛰어들어 죽었다면 내 몸값은 얼마나 됐을까? 100만원 아니면 200만원.... 나는 나의 존재 가치를 이런 정도로 생각하며 어린 시절을 살았다. 한 번은 내적치유세미나에서 깊이 기도하는 가운데 이 장면이 보인 적이 있었다. 먼지가 뿌연 신작로 가에서 어린 꼬마가 얼굴에 슬픔과 두려움이 가득한 채로 서 있었다. 그 애는 트럭이 지날 때마다 발을 멈칫멈칫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마다 주님이 그 애의 옷을 뒤에서 잡아당기는 것을 보았다. 내 가슴 깊은 곳에 묻혀 있던 서러움이 통곡으로 터져 나왔다. 주님의 그 모습을 본 이후에 내 안에 묵직하게 자리 잡고 있었던 아린 슬픔 한 덩이가 또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내 안에도 엄마가 불쌍해서 울고 있는 어린 꼬마가 살고 있었다”(본문 17쪽)

본문처럼 이 책은 주서택 목사의 자서전으로, 저자의 40년간의 사역과 철학이 정리되어 있다. 한국 C.C.C에서의 25년 사역, 7명으로 시작한 청주주님의교회를 1000여 명의 중형교회로 성장시킨 이야기, 그리고 아내인 김선화 사모와 함께 일구어낸 내적치유사역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특히 저자는 자신이 따랐던 하나님의 재정 법칙, 그리고 순종 훈련 등 40년간 삶으로 실천했고, 배운 보화 같은 삶의 철학과 믿음으로 사는 삶을 아낌없이 나눠주고 있다.

책은 △나, 그리고 어머니 △어머니처럼 그분을 섬기며 △또 다른 땅끝- 이제는 어둠의 거리로 △기적인가 우연인가?- 하나님의 재정 법칙 △순종 훈련- 물 없는 사막과 빛없는 골짜기 △15년 단상 △청주주님의교회와 주서택 목사를 말한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회자와 선교사는 물론 내적치유 사역에 관심 있는 기독교인, 마음의 치유를 원하는 기독교인, 믿음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원하는 기독교인 등에게 유익할 전망이다.

   
▲ 주서택 목사는 40년간의 사역과 철학을 정리했다.

한편 저자는 25년간 C.C.C 간사로 헌신하며 한국 C.C.C총무와 선교한국조직위원장, 한원복음화협의회 공동 대표 등을 역임하고, 학원사역과 함께 내적치유사역과 사회선교사역을 감당하면서 한국 교회와 지역사회 전 영역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쳐 왔다. 신학과 의학, 심리학을 통합한 치유선교학 박사 학위를 국내 최초로 취득한 아내 김선화 박사와 함께 1992년부터 한국 최초로 내적치유세미나를 시작했다.

저서로는 <내 마음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 <내적치유의 현장-엄마 가지마>, <혼란 속에서 묻다>, <결혼 전에 치유받아야 할 마음의 상처와 아픔들>, <마음에 숨은 속사람의 치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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