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가 <행함이 있는 믿음(교회성장연구소)>를 출간하고, 믿음이 있다 하지만 행함은 없는 이들을 향해 참된 믿음에 대한 야고보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그동안 믿음에 대한 강조가 컸던 탓인지 상대적으로 ‘행함과 실천’에 대한 부분에서는 부끄러운 면이 많아 왔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오늘날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비난당하지 않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서는 이제 말만 앞서지 말고 행함이 뒤따르는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야고보서 강해로 믿음과 행위를 분리해서 생각하는 사람들을 질책한다. 또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행함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존재를 알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뜻에 분순종하는 귀신들과 다를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해함 없이 지식에만 머무는 믿음은 공허할 뿐”이라고 밝힌다.

저자 이영훈 목사는 “오늘날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하지 않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오전히 감당하기 위해서는 이제 말만 앞서지 말고 행함이 뒤따르는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며 “‘실천하는 신앙’의 균현이 우리에게 요구되고 있다.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영적 열매를 풍성히 맺는 성숙한 그리스도인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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