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감사한인교회 원로 김영길 목사가 가슴으로 읽는 성경 두번째 이야기 <제자되기(쿰란)>를 출간하고, 사도로 하여금 그 뜻을 품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를 만나고 제자의 길에 올라설 수 있기를 바랐다.

이 책은 마태복음서가 사도 시대 이후 미래 세대의 ‘제자 양육’을 목적으로 사편집된 것으로 상정하고 복음서를 읽어 내려간다.

책을 통해 말씀 안에서 예수의 현존을 경험하고 여전히 우리를 제자로 부르시는 그 분을 만날 수 있다.

이에 저자 김영길 목사는 “오는날 한국 개신교회의 타락은 교회가 더 이상 제자를 길러내는 곳이 아니라는 데 그 원인이 있다고 본다”며 “이 책을 통해 다시 새롭게 마태복음서를 읽고 사도의 뜻을 받들기를 바라며, 또한 사도로 하여금 그 뜻을 품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를 만나고 제자의 길에 올라설 수 있기를 빈다”고 밝혔다.

김영길 지음/ 쿰란/ 360페이지/ 값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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