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투게더는 제3차 원 크라이 기도회를 갖고,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화해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한다.

12시간 기도연합운동모임인 코리아투게더(대표=박동찬 목사)는 제3차 ‘원 크라이’ 기도회를 오는 18일 일산광림교회에서 드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화해를 휘해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한다.

‘원 크라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온 국민들을 보면서, 나라와 민족을 가슴에 품고, 애통하는 마음으로 기도운동을 벌이기 위해서 기도모임들의 뜻을 모아 기도운동을 벌여 왔다.

이 운동은 단순히 시국에 닥친 문제를 위해 기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역사와 민족 앞에 잘못한 일들을 회개하며, 기도로 하나님께 봉헌해 왔다.

특히 원 크라이의 기도제목은 미래 한국교회와 민족에게 맞추어져 있다. △230개국에 흩어져 사는 한민족의 화해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 △평화적인 민족통일 △나라의 안정과 경제적 회생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사는 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 △민족의 미래를 이끌어갈 다음세대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국교회 △예수님의 시간과 공간에서 일탈한 그리스도인 △청소년들의 성결과 순결 등이 바로 그것이다.

무엇보다 원 크라이는 어떠한 목적이나, 전략 없이 초교파적 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드러내고 있다는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이 기도회를 1월에 여는 것은 새해를 기도와 말씀, 그리고 찬양으로 열고, 그리스도인간의 일치와 소통에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예배와 찬양, 그리고 기도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인다는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코리아 투게더는 3.1절 100주년과 대한민국 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다음달 23일 벧델교회(담임=박태남 목사)에서 갖고, 3.1만세운동을 재조명한다. 이 행사는 3.1만세운동을 침체된 한국교회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을 가져다가 주는 게기로 삼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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