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기독포럼과 더불어민주당 기독신우회는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드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기원했다.

더불어민주기독포럼(대표회장=황충기 장로)과 더불어민주당 기독신우회는 2019년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드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기원했다.

이날 황충기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새해에는 한반도에서 평화의 노랫소리가 들려오기를 바란다. 이제부터 더불어민주기독포럼과 더불어민주당 신우회는 한마음, 한 뜻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화해를 위해서 기도하자”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평화적인 민족통일은 누가 그냥 가져다가 주는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를 위해 봉사하고 행동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송기헌 의원의 사회로 원종문 목사(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연합회 이사장)의 기도, 최금숙 권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성가대의 찬양,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퍼스트 리더가 되라’는 제목의 설교 순서로 드려졌다.

소강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제 그리스도인들은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역사의 현장에 들어가 민족의 염원이며,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화해, 그리고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해야 한다. 예수님은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역사의 현장에서 보잘것없는 사람들에게 하나님나라를 선포하고,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였다”면서, “한국교회가 분단의 현장에서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서 봉사하는 것은 예수님의 길을 가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 평화를 주러 왔다.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며, 로마평화를 말하는 것은 적그리스도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광호 목사와 정학영 장로, 이재희 목사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 더불어민주기독포럼과 더불어민주당 기독신우회, 나라와 경제회복을 위해 특별 기도를 드리고, 김병운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하례회는 뽀식이 이용식 집사의 사회로 박경석 국회부의장의 환영인사, 우원식 의원과 조경대 목사의 격려사, 김창준 장로와 권태진 목사, 박종철 목사의 축사, 황충기 장로의 인사 등의 순서로 갖고, 오찬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우원식 의원을 비롯한 조경대 목사, 김창준 장로, 권태진 목사, 박종철 목사 등은 나라의 안정과 경제성장,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위해 모두가 봉사하며, 평화를 위한 행진에 동참하는 그리스도인 되자고 축사 및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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