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화경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와 관련 선거법 위반한 후보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자진 사퇴 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공익실천협의회(대표 김화경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5대 대표회장 선거와 관련, 선거법 위반한 후보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자진 사퇴 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서 동협의회 대표인 김화경 목사는 특정 후보와 관련 △등록시간 지난 후에 등록 △사무총장이 후보등록 서류를 불법 제출 △등록비를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시각을 넘겨 입금 △한기총 대표회장 등록 4일 전에 소속교단 바꿔 등록 △북한 땅굴이 오산, 군산, 김해 비행장까지 왔다고 선동 △이를 통해 한국교회로부터 모금한 헌금의 사용처에 대한 내용 미공개 등의 의혹을 제기하고, 한기총 선대위원장과 특정 후보의 분명한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이 성명서는 한기총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에게 “특정 후보는 한기총 대표회장 시간이 지난 후 등록과 관련, 사무총장이 후보등록을 거부했음에도, 대표회장이 등록을 강요했다는 의혹에 분명한 답변을 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목사는 대표회장 자진사퇴한 김운복 목사는 불법선거에 관여한 인사들을 형사고발조치하고, 선거관리위원장은 특정 후보의 의혹이 사실이라면, 후보의 자격 박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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