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순복음교회 영광대학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이불 200채를 전달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위임목사) 영광대학은 ‘어려운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보내기’ 행사를 지난 16일 효창동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갖고, 대한노인회 지회에서 추천받은 가난한 독거노인들에게 겨울 이불 200여 채를 전달했다.

65세 이상의 성도들로 구성된 여의도순복음교회 영광대학은 지난해에도 1,000만 원에 달하는 겨울 이불 300채를 대한노인회 중앙회에 전달한 바 있다.

영광대학 회장인 김형권 장로는 “비록 한 가정에 이불 한 채 지원하는 일에 불과하지만, 힘들게 살아가는 노인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함께 정성을 모아준 영광대학 학생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 영광대학은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순복음 신앙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전인적 구원을 위해 성경교육, 노인복지, 문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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