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족통일연합회는 '광명역서 기차타고 평양가자' 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한민족통일연합회(이사장=김바울 목사, 대표회장=원종문 목사)는 제12회 이사회를 지난 25일 고려황칠참치에서 갖고, 광명역서 기차타고 평양가자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별히 동연합회의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이기 위해서 북측 민경련 대표부와의 접촉을 보고하고, 전국어린이 통일노래자랑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동 이사회는 또 전국어린이노래자랑을 계속해서 열고, 북한동포돕기운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벌이기 위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에 가입키로 했다. 아울러 '광명역에서 열차타고 평양가자운동'에 이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이사장 김바울 목사는 "북한동포를 돕는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줄을 몰랐다. 북미 관계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북한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가 없다. 우리가 돕는 것은 모두 인도적인 것이다"면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가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동포를 보다 효율적으로 돕기 위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원종문 대표회장도 "2019년도는 3.1만세운동의 정신을 승화시켜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화해를 위해서 봉사하는 한민족통일연합회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현재 한민족통일연합회가 벌이고 있는 북한 어린이 양말보내기운동을 비롯하여 광명역서 기차타고 평양가자 운동, 전국어린이노래자랑운동이 한민족의 화해와 평화적인 민족통일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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