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굿네이버스 인천 인성스쿨 강사 워크샵.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김기영)는 2019년 인성스쿨 워크숍을 지난 18일 갖고, 지역 내 아동들의 권리증진에 앞장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인천권역 강사 워크숍에서는 굿네이버스 사업 소개와 함께 2019년 강사 활동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강사양성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플로리스트 양성 및 플라워 스타일링 등의 활동을 하는 ‘라피오레 아카데미 & 카페 (인천시 남동구 인주대로 529 위치)’의 인영주 원장이 재능기부로 원예 프로그램과 장소를 지원했다. ‘라피오레 아카데미 & 카페’는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로 2018년부터 해외결연아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김기영 본부장은 “아동들의 권리 향상과 나눔 인성을 높이는데 애쓰시는 교육 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육강사들이 인천 지역 내 아동들의 권리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굿네이버스 인천서부 유지현 간사는 “천리 길도 한 걸음 부터라 했는데, 굿네이버스 인성스쿨이 인천 지역 아동 권리 강화의 첫걸음이 되어 교육 강사님들의 교육기부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아이들의 권리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천권역 인성스쿨은 인천지역 내 초·증·고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권리책임교육, 권리존중교육 등 인성교육을 진행한다. 유엔 아동권리협약(UN CRC)에 입각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CES(아동 힘 키우기 서비스, Child Empowering Service)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구촌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건강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One Heart(어린이 NGO활동가), 학교폭력예방교육, 엄마의 탄생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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