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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훈 목사] 아름다운 목회를 위한 자세와 지혜(51)
강창훈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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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0  11: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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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훈 목사.

새해가 되면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심방 계획을 세우는데 당연히 목회자의 목회 스타일이나 방향에 따라서 하겠지만 요즘은 성도들의 요구가 다양하고 특히 심방에 대해서도 각자의 생각이 다르기에 목회자가 여러 가지 고민을 해야 한다.

오늘날 이런 다양한 요구가 있기에 심방에 대한 적절한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첫째, 심방에 대해서 교회가 일정을 잡고 일방적으로 진행하기 보다는 성도들로 하여금 심방을 신청하게 하는 것이다. 이유는 심방을 원치 않는 가정들이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원치 않는데 심방을 하겠다고 하면 그것도 시험거리가 되고 교회를 떠나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가끔 성도들의 어려운 환경이나 좇기는 시간을 생각하면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심방을 원하는 성도들로 하여금 심방신청을 하게하고 교구 담당 여전도사와 함께 목회자의 일정에 맞추어 날짜와 시간을 조율하면 된다. 그리하면 심방으로 인한 잡음이 없고 목회자도 다른 일정을 소화하면서 심방을 할 수 있기에 일거양득이 된다.

둘째, 심방장소도 성도들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이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직장에 다니고 저녁에 퇴근하기 때문에 집을 청소하고 심방을 받는데 대한 부담감이 크기에 교회 상담실이나 아니면 카페를 이용하면 성도들의 부담감을 덜 수 있어서 여러 가정이 자택이 아닌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특히 카페에서 조용한 시간에 예배를 드리면 커피 한잔으로 이야기도 나누고 친교도 할 수 있어서 서로 편하고 부담이 없어서 좋다.

셋째, 심방대원을 간소화하는 것이다. 필자가 신학교시절 부교역자로 가끔 심방에 같이 동행하다 보면 장로님들 권사님들 구역장까지 봉고차 한대가 모자랄 때도 없잖아 있었다.

심방을 하는 것도 힘들고 심방을 받는 가정도 쉽지 않는 일이다. 장소가 협소하기도 하고 또 간식이나 식사대접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목사와 사모 그리고 담당교구장 혹은 셀리더 정도가 동행하면 차량도 승용차 한 대면 되고 이동도 편하고 성도들의 가정에 부담도 덜 수 있어서 유익함이 많다.

넷째, 대심방 때 심방대원들이 합심으로 기도하고 또 목회자가 간절히 축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심방대원들은 같이 예배드리는 것 외는 별로 할 일이 없다. 그냥 앉아 있다가 졸리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예배분위기를 우습게 만드는 장본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찬송하고 기도할 때 심방대원 전체가 예배를 위해 통성으로 뜨겁게 기도하고 대표자가 기도를 하면 된다. 그리고 설교가 끝나면 그 가정에 은혜와 응답과 축복이 있도록 심방대원 전체가 통성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이때 목회자가 가족들에게 안수기도로 축복해주는 것이다. 그리하면 심방대원들도 성령 충만 해지고 심방 받는 가정과 가족들에게도 은혜가 더하게 된다. 필자는 십수년전부터 이 방법을 목회현장에 적용하고 있는데 목회자와 성도의 가정 모두 편하고 유익한 심방이 되고 있다.

동아교회 담임•시인
천일작정기도운동본부 대표
본지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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