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이웃사랑 실천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장총은 지난 26일 서울시 상도동에 위치한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인 꿈나무(원장 박미자)를 방문해 위로와 함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한장총은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역할에 조금이나마 참여하려는 마음으로 이곳을 방문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꿈나무 박미자 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기들을 잘 기르며 자립을 위해 애를 쓰는 미혼모들을 돕는 사역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교회의 기도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 원장은 또 “현재 꿈나무에는 5명의 엄마와 아기들이 있는데, 엄마들은 직장 생활, 학원 및 사이버대학에 등록으로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는 총무 김고현 목사와 사무총장 김명일 목사도 동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