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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거룩성 회복 위해 뜨겁게 기도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제13회 호주 시드니성시화대회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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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2  10: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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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호주 시드니성시화대회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시드니 새순교회에서 ‘시드니여, 깨어나라’를 주제로 열렸다.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환기 사관, 대표본부장 노정언 장로)는 제13회 호주 시드니성시화대회를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시드니 새순교회(담임 송선강 목사)에서 ‘시드니여, 깨어나라’를 주제로 갖고, 시드니의 거룩성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특히 10일 오후에는 한 주 전 수 만 명의 동성애자들이 행진했던 시드니 시내 중심가인 센트럴시내를 한인과 중국, 인도네시아 교회 성도, 호주교회 성도들과 함께 행진하고, 마틴 플레이스광장에서 찬양과 기도회를 열어 동성애자들의 아이콘이 된 시드니를 거룩한 도시로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호주 시드니성시화대회 첫째 날에는 대표회장 김환기 사관(호주 구새군 본부)이 환영사를 통해 “2007년 3월, 시드니에도 성시화의 깃발이 높이 올라갔다. 시드니성시화운동이 태동하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마디그라’(mardi gras)이다. 매년 2월말에서 3월초까지 시드니에는 전세계 동성애자들이 몰려와 마디그라 동성애 축제를 연다”며, “동성애자들의 아이콘이 된 시드니를 거룩한 도시로 환원하겠다는 의지로 시드니 성시화운동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 강연하고 있는 황선엽 사관(한국 구세군역사박물관 관장).

이어 황선엽 사관(한국 구세군역사박물관 관장)이 ‘하나님 나라의 약속’(창세기 12장 1-3절, 요한일서 5장 11-13절)을 주제로 은혜로운 메시지를 선포했다.

황 사관은 지난 2010년 9월 구세군사관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수차례 사경을 헤매던 중 아들의 골수이식으로 극적으로 살아난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했다.

또한 황 사관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가라고 말씀하시면서 ‘너는 복이 될지라’고 하셨다. 여기서 ‘복’이라는 히브리어 ‘바라크’는 ‘무릎을 꿇다’라는 의미”라면서, “하나님께 무릎을 꿇을 때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회복하기 바란다”고 도전했다.

황 사관은 둘째 날 집회에선 ‘하나님 나라의 소원’(창세기 22장 1-3절과 마태복음 25장 1-13절)이란 주제로 말씀을 통해 “주님을 믿고 변화된 사람은 말과 행실이 달라진다”면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이삭으로 데리고 모리아산으로 ‘가라’고 하셨다. 이는 ‘너의 삶을 지배하는 모든 것을 내려 놓으라’는 것”이라고 설파했다.

아울러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삶이다. 그리스도인 중에는 징크스와 아이돌(우상)이라는 사이에서 살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서, “자신의 가장 소중한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서 바치라고 했을 때 기꺼이 순종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해외 성시화운동본부 중에서 유일하게 13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성시화대회를 개최해 왔다”며, “이는 초대 대표회장을 역임한 시드니순복음교회 고 정우성 목사와 초대 대표본부장 진반섭 장로, 그리고 동성애 문제의 심각성을 한국에 알리며 시드니성시화운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호주 기독당 총재 프레드 나일 목사의 수고와 헌신이 있었다”고 격려했다.

김 목사는 또 “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운동”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도시를 위한 기도운동과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과 함께 사회책임을 동시에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진반섭 장로와 프레드 나일 목사에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와 전용태 장로, 상임대표회장 이수훈 목사와 이창호 장로 이름으로 된 공로패를 전달했다.

더불어 진반섭 장로와 프레드 나일 목사에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와 전용태 장로, 상임대표회장 이수훈 목사와 이창호 장로 이름으로 된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에 프레드 나일 목사는 “한국을 5회 방문했을 때 성시화운동 지도자들이 열정적으로 도시와 국가를 위해 사역하는 것을 보았다”며, “시드니 성시화를 위해 한인교회들이 중심이 되어 대회를 개최하고, 성시화행진을 하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 이수훈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 당진동일교회)는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대신했다.

이 목사는 “시드니는 수만 명의 동성애자들이 축제를 갖는 것으로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곳에서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기도와 말씀을 무장한 한인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시드니의 성시화를 위해 대회를 개최함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시드니가 거룩한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본부장 노정언 장로(시드니 주안교회)도 “1517년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켰고, 1530년대 종교개혁자 칼빈은 제네바 개혁운동을 전개했다”며, “그리고 1972년 한국에서 김준곤 목사에 의해 춘천에서 성시화운동이 시작됐으며, 2007년 3월 이곳 시드니에서 성시화운동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드니에는 18만 명의 한인이 살고 있고, 300개의 한인 교회가 있다”며 “한인 교회가 앞장서서 시드니를 거룩한 도시로 만들고, 선교의 전진기지로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소원했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은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거룩성을 회복시키는 성시화운동을 통해 통일한국과 민족복음화 그리고 세계선교에 힘을 쏟을 수 있기를 뜨겁게 기도했다.

   
▲ 10일 오후 3시에는 ‘시드니 성시화를 위한 다문화 행진’(성시화 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10일 오후 3시에는 ‘시드니 성시화를 위한 다문화 행진’(성시화 행진)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센트럴파크에서 출발해 마틴 플레이스 광장까지 이르는 2km를 경찰차의 호위 아래 구세군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행진했다. 맨 선두에는 한국을 5회 방문해 동성애 문제의 심각성을 한국 교회에 알린 호주 기독당 프레드 나일 목사가 섰다.

이 곳은 한 주 전 수만 명의 동성애자와 지지자들이 ‘마그리드축제’라는 이름으로 행진한 곳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거리를 행진하면서 시드니의 거룩성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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