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이하 CTS)가 지난 4일 산불로 피해를 입어 국가재난상태로 선포된 강원 고성, 속초지역의 교회와 주민들을 돕기 위한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먼저 ‘CTS 뉴스’는 현장을 직접 생방송으로 연결해 피해 지역소식을 전하고, ‘CTS보도팀’은 직접 현장을 찾은 한국교회 지원팀을 동행 취재할 예정이다. 한국교회가 재난 지역을 도울 수 있는 정보를 함께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7000미라클 제작팀’은 오는 10일 ‘생방송 예수사랑여기에’를 통해 강원 산불 현장 전체 상황 및 지역 교회와 주민들의 현황을 알리고, 기도와 후원을 요청할 생각이다. 이어 15일에는 ‘열방을 향하여’ 프로그램을 통해 산불피해 성도들을 돕고, 16일에는 ‘땅 끝으로’에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회를 직접 찾을 계획이다.

또한 CTS 대표 기도프로그램 ‘콜링갓’에서는 이번 주 오프닝부터 산불 현장과 지역 주민들, 교회를 위한 기도로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매일 강원도 산불 관련 소방관과 교회, 성도들, 목회자들을 직접 전화로 연결해 한국교회와 함께 도울 방법과 기도 요청을 드릴 예정이다.

한편 고난주간인 15일부터 5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CTS기독교TV 특별모금방송 CTS WEEK’는 강원도 산불로 인한 국가재난사태 선포로 전면 취소하게 됐다. CTS WEEK 특별모금방송은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청방법
- CTS는 각 지역 케이블TV와 디지털 케이블, SkyLife (ch 183), IPTV(KT OllehTV (ch 236), LG U+ (ch 269), SK Btv (ch 301)), 해외위성(CTS WORLD, DirecTV), CTS애플리케이션을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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