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신문
주요뉴스
한교총 “헌재, 생명의 기본 원칙 뒤흔들어 놓아”태아를 완전한 생명체로 존중하지 않는 한계 노출 지적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15  10:00: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한국교회총연합회(공동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 목사)가 헌재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에 “태아를 완전한 생명체로 존중하지 않는 한계를 노출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한교총은 “지금 살고 있는 내가 부모의 소유가 아니고, 내 자녀가 내 소유물이 아니듯, 태아 역시 임신한 그 여성의 것이 아니”라면서, “헌재의 이번 판단은 인권의 이름으로 인권을 주장하고 보호받지 못하는 인권을 합법적으로 침탈하게 하는 문을 열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태아의 생명, 즉 타인의 생명을 나의 행복과 유익을 위해 훼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옳은 일이라고 정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존재와 생명의 기본 원칙을 뒤흔들어 놓았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후 이 나라는 생명경시 풍조가 더욱 강화 될 것”이라며, “더욱이 자기중심적 사고의 확산을 통해 타인의 생명과 삶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유익에 기준을 두는 사회윤리가 만연하게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

한교총은 또 “모든 생명은 저항할 수 없어도 존귀하다. 특히 사람의 생명은 잉태되는 순간부터 실험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모태의 생명과 연관된 상태가 아닌 이상 인위적으로 중단하는 것은 태아를 자기 소유로 생각하는 무지이자 권력의 남용”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한교총은 타인의 삶을 보호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는 생명과 존재의 가치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유종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인물 

‘기도의 어머니’ 김승자 목사, <무릎으로 주님 앞에> 출간

‘기도의 어머니’ 김승자 목사, <무릎으로 주님 앞에> 출간
오직 나라와 민족을 위해 수 십 년 동안 기도운동과 영성운동을 벌...
해설
최근인기기사
1
“이번 추석에도 고향 교회를 방문합시다”
2
“가장 위대한 대한민국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
3
‘기도의 어머니’ 김승자 목사, <무릎으로 주님 앞에> 출간
4
[권성길 목사] 우리 아빠 진짜 멋진 아빠야!
5
[김영수 목사] 구태 벗어나 꿈과 희망의 총회 되길
6
순복음춘천교회, 다음세대 전도사역으로 군선교에 온힘
7
[김명환 목사] 사랑 할 줄 몰라 불행하다
8
[임성택 목사] 아베여, 이 땅에 주의 선지자가 있음을 알라!
9
[김재성 교수] 루터 오백주년과 종교개혁의 재발견 (79)
10
[강재형 목사] 사랑 안에서 하나 되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기독교한국신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8  |  등록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한국신문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달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달상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발행일자: 2012년 11월 5일
02)817-6002, 02)3675-6113 FAX 02)3675-6115
Copyright © 2011 기독교한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