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기총은 40%의 높은 복음화율을 보이고 있는 우문고비 아이막 지역에 작년 여름 24개 교회에 강대상을 전달한 것에 이어, 2차 20개 교회에 강대상을 전달했다. 이번 강대상 전달은 인천간석감리교회 교인들의 재정적 후원과 기도로 이루어졌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김동근 장로)는 인천간석감리교회(담임=조석상 목사)와 공동으로 강대상을 우문고비에 20개를 전달하고, 몽골 복음화 5% 달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 김동근 법인회장.

무엇보다도 우문고비 강대상 전달은 몽기총표 강대상을 받은 교회들을 보고, “우문고비의 교회들도 필요하다”며, 요청을 해 온 것이라서 기다리는 간절함은 더 했다. 이번 방문길은 제2차 강대상 전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는 것이 몽기총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이 강대상은 인천간석감리교의 재정적 후원과 기도로 이루어졌다.

이 교회 담임인 조석상 목사는 “교인 전체가 한 마음으로 어둠을 몰아내고 악의 뿌리를 뽑아내며,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꼬여 있는 문제들이 풀어지고, 질병이 치유되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했다. 눌린 자가 회복되는 역사도 일어났다. 이에 감사하여 전 교인은 마음과 뜻을 모아 이번 강대상 전달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몽기총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자’는 뜻을 품고 전달되는 몽기총표 강대상처럼, 말씀 위에 굳게 서 있는 인천간석감리교회의 교인들의 마음이 담긴 몽기총표 강대상을 실은 자동차가 몽골 구석구석을 달리고 있다”고 인천간석감리교회의 후원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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