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기독교연합회는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잠실동교회에서 드렸다.

서울시송파구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안경순 목사)는 송파지역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지난 21일 새벽 5시 30분 잠실동교회(담임 백광진 목사)에서 드리고, 부활의 기쁜 소식을 온누리에 전했다.

준비위원장 정성진 목사(열방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순복음송파교회’의 합주와 ‘잠실동교회’ 찬양팀의 찬양, 대표회장 안경순 목사(성신교회)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또한 부회장 김진오 목사(한빛교회)가 기도하고, 서기 김명희 목사(장신교회)의 성경봉독 후, 송파구교회연합찬양대와 잠실동교회찬양대의 찬양, 교경협의회 회장 곽태천 목사(거여동교회)의 헌금기도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정성진 목사는 “통합과 일치를 위하여 720여교회가 하나 되고 연합되는 일에 기도하였는데 그 열매에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계 유판규 목사(예사랑교회)의 진행으로, 크로스오버엠디바중창단의 찬양, 직전대표회장 유병서 목사(성원교회) ‘부활의 생명’이란 제하의 설교, 잠실동교회찬양대의 손용태 지휘자에 의해 ‘할렐루야 예수 다시 사셨다!’의 찬양 등의 순서로 드리고, 고문 백광진 목사(잠실동교회)와 고문 이강평 목사(예수사랑교회), 고문 김경식 목사(임마누엘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송파구 700여교회 공동체의 사명감당과 부흥을 위하여 △70여만 송파구구민을 위해 특별기도했다.

 

직전대표회장 유병서 목사는 요한복음 11장 25절과 26절을 인용한 설교를 통해 “23년 동안 매년 새벽 송파지역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려왔다”며,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어려운 지역교회의 불우한 이웃 등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대형교회 위주로 진행되어 왔으나, 2019년 연합예배는 중소형교회들의 동참을 유도하여 동질성을 회복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그 열매로 예년에 비하여 중소형교회들의 획기적으로 많이 동참한 점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또 “오늘 우리는 부활의 소망으로 살아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우리도 부활신앙으로 생명을 사랑하자. 부활절 연합예배뿐 만 아니라 평소에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어려운 지역교회는 물론 불우한 이웃 등에게 까지 깊이 전해 질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역설했다.

더불어 순복음송파교회의 축하합주와 총무 최호섭 목사(형통한교회)의 내빈소개 및 광고, 손용태 지휘자의 지휘로 송파구교회연합찬양대와 잠실동교회찬양대의 연합찬양, 고문 유병용 목사(브니엘교회)의 축도 순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특히 이날 송파지역 부활절새벽연합예배를 위해 실내에서는 잠실동교회성도들, 실외에서는 성원교회성도들과 송파선교회회원들, 가든파이브기독신우회원들, 헌금위원으로는 열방교회 등 숨은 봉사자들이 섬김의 복을 누렸다. 또한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송파구청기독신우회원들 및 내외 초청인사들이 동참한 가운데 하나님께 부활의 영광을 찬양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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