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기총과 몽기총이 몽골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부활의 기쁜 소식을 온누리에 전했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낙신 목사‧세기총)와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몽기총)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지난 21일 오후 2시 몽골 울란바토르에 소재 몽기총 센터에서 갖고, 부활의 기쁨이 온누리에 퍼지기를 기도했다.

세기총 임원을 비롯해 현지 목회자와 교인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부활절 연합예배는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몽골사랑중앙교회 어유나 전도사와 몽기총 가나 전도사가 통역으로 수고했다.

이날 예배는 세기총 후원이사 김근태 안수집사의 기도와 세기총 사무부장 장민경 권사의 성경봉독(고린도전서15:12-19), 몽골 마두금 연주단의 특별공연, 몽기총 찬양대의 ‘살아계신 주’ 특별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세기총 초대대표회장 박위근 목사가 ‘그가 다시 사셨으므로’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바울 사도는 만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이 헛것이요,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살게 될 줄 믿고 떠난 사람들은 다 망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면서, “오직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참된 믿음만이 온 인류에게 구원의 참 소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몽골 잉흐바르트 목사와 체체계 전도사, 자르갈란트 전도사가 △부활의 기쁨이 온 누리에 넘쳐나기를 위해 △세계복음화와 몽골복음화를 위해 △세기총과 몽기총을 비롯한 각 교회를 통한 사역을 위해 특별기도하고, 몽기총 청년중창단의 찬양가운데 봉헌의 순서를 가졌다.

이날 몽기총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는 “몽골이 현재 2~3%의 복음화율이지만, 2020년까지 10%의 복음화를 위한 ‘2010운동’을 위해 세기총과 몽기총이 함께 일하자”고 인사말을 건넸고, 몽골 교계를 대표해서 보이만 목사와 나이든 목사, 톱쇼 목사 등이 차례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몽기총 유미정 선교사가 내빈을 소개하고, 몽골복음주의협회 관계자에게 지원금과 몽골교회에 강대상을 각각 전달한 뒤 한국교회연합 증경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여한 300여명의 모든 교우들에게 몽기총에서 준비한 특별선물을 세기총 초대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와 한국교회연합 조일래 목사, 몽기총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등이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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