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괄부총장, 천안시서북구치매안심센터 김경자 센터장, 천안시동남구치매안심센터 황민자 센터장,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 이석범 센터장)

백석문화대학교는 충남 치매 관련기관 세 곳과 관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극복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동대학은 지난 15일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충청남도광역치매 센터와 천안시서북구치매안심센터, 천안시동남구치매안심센터와 관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치매 전반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 △재학생 관련 봉사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괄부총장을 비롯해, 최선기 산학협력단장, 조정융 교무처장, 간호학과와 방사선과 교수진,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 이석범 센터장, 천안시서북구치매안심센터 김경자 센터장, 천안시동남구치매안심센터 황민자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장들은 “우리나라 치매인구는 약 77만으로 노인인구의 약 10%에 달한다.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국가는 물론 광역단체, 지역자치단체도 나서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각자 가진 자원을 십분 활용해 노령화시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충남광역치매센터는 2013년 개소해 치매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 발견, 치료 관리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치매와 관련해 포괄적이며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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