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교회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가 드려져, 강동구에 있는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부활의 은총과 사랑이 충만하기를 기원했다.
▲ 대표회장 송일현 목사
▲ 사무총장 한동철 목사

강동구교회연합회(대표회장 송일현 목사, 사무총장 한동철 목사)는 부활절연합예배를 지난 21일 호원아트홀에서 드리고, 강동구에 있는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부활의 은총과 사랑이 충만하기를 기원했다.

준비위원장 김영호 목사(대명교회)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대회장 송일현 목사(보라성교회)의 대회사, 교구회장 김성곤 목사(열린교회)의 기도, 서기 강선기 목사(열방교회)의 성경봉독(사 4: 10~12절), 열방교회 성가대의 찬양, 증경대표회장 노희석 목사(명일성결교회)의 ‘너희는 알라’란 제하의 설교, 회계 조성문 목사(꿈의교회)의 봉헌기도, 박우미(대명교회)의 봉헌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회장 송일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라면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살려 주셨고,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 목사는 “우리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이기에 우리들은 사실 그대로 믿어야 하는 것”이라면서 “예수그리스도의 빈 무덤이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이 역사적인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누구도 부인할 수가 없는 많은 증거들이 있다. 그러기에 우리들은 부활을 믿는 부활의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목사는 “지금 우리들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정치적으로는 혼란하고 경제적으로는 장기적인 침체의 늪에 빠져있고 안보적으로 북한의 핵 문제와 미사일 문제가 우리들을 더욱더 힘들게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송 목사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들은 예수그리드오의 부활을 믿는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이웃에게 힘을 주고 소망을 주어야 한다.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온 누리에 새 생명의 힘을 주어 힘차게 일어나게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덧붙여 송 목사는 “강동구 교회가 함께하는 오늘 연합 예배가 주님께는 영광이요, 우리 모두에게는 회복의 역사와 위로의 역사가 일어나 영도•정신도•육체도•환경도 살아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덕규 목사(주현교회)와 이영형 목사(빛샘교회), 박희권 목사(한양교회)가 ∆강동구와 강동구교회연합회 ∆나라와 민족 ∆북한과 세계평화 등을 위해 특별기도 드리고, 사무총장 한동철 목사(보양교회)의 내빈소개 및 광고 후, 직전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중흥교회)의 축도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사무총장 한동철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쁜 소식이 온누리에 퍼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강동구 교회는 물로, 한국교회가 옛사람의 것을 버리고, 부활생명으로 새롭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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