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장총이 2020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0 서울페스티벌’ 전도대회에 협력키로 했다.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오는 2020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0 서울페스티벌’ 전도대회에 협력할 방침이다.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지난 25일 ‘2020 서울페스티벌’ 준비모임에 참석해 대회 준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회는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방문해 개인전도 양육을 포함한 전도대회로서, 한국교회 재부흥의 중요한 단초를 놓을 예정이다.

이에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이사인 로버트 컨빌 박사(세계성서공회 회장)는 1973년 여의도 광장에서의 110만명이 참석한 빌리그래함 전도대회의 성과를 상기하면서 “2020년 서울페스티벌이 한국교회의 재부흥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준비모임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또한 송태섭 목사는 “1973년 빌리그래함 전도대회에 참석했던 것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면서, “그것은 대한민국의 부흥에 큰 사건이었다. 이번 성공적인 2020 서울 페스티벌이 되기 위해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도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대회는 2020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올림픽체조경기장이나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대한민국의 교회의 부흥을 돕는 집회가 되도록 준비되고 있다.

마크 로버츠 선교사는 “전도집회에 10%, 45%는 준비, 그리고 45%는 양육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를 비롯해 총무 김고현 목사와 사무총장 김명일 목사가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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