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예수교장로회 사명자총회는 제96차 서울지역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개최하고, 민족의 희망을 위해 소망을 갖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강조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사명자총회(총회장=문제선 목사)는 제96차 서울지역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지난 25일 예루살렘교회 주관으로 개최하고, 민족의 희망을 위해 소망을 갖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강조했다.

이 세미나는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을 향한 성서에 담긴 뜻을 밝혀, 영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의 정화와 교인들의 건강한 신앙생활을 돕기 위해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동총회는 제95차에 걸친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의 변화와 개혁의 방향을 제시해 왔으며, 장수 요한계시록 세미나로 자리를 잡았다.

▲ 예루살렘교회 주관으로 가진 요한계시록 세미나가 제96차를 맞아 최장수 세미나로 자리를 잡았다.

이날 세미나 강사인 문제선 목사는 “소망과 기쁨, 자존감과 꿈이 없으면, 살아 있으나 죽은 사람과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생기를 받아 나사로가 살아났듯이, 하나님의 생기를 받아 생명이 넘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이스라엘 민족은 소망을 상실했을 때, 민족은 희망이 없었다. 하지만 꿈과 소망을 가진 예언자들이 나타나 예언활동을 통해 민족의 희망을 불어 넣어 주었다. 이럴 때 이스라엘 민족은 회개하고, 하나님나라에 대한 희망을 가졌다. 이스라엘 역사 속에 나타난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 된 사라를 비롯해 히브리 노예해방의 공동주역인 미리암, 가나안 시대의 물꼬를 연 라합, 가나안에서 태평성대를 연 드보라, 룻, 미갈, 훌다, 민족을 살린 고아 소녀 에스더, 유딧, 마리 등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주었다”고 소망을 가진 그리스도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제97차 세미나를 5월 23일 한국기독교연합회에서 갖는 것을 비롯하여 대전 14일(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춘천 15일(춘천예루살렘교회), 대구 15일(대구에루살렘교회), 부산 16일(부울경교회), 안동 17일(안동 성령교회), 광주 21일(김대중컨벤션센터), 전주 22일 (수인성교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