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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현 목사] 이웃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
김고현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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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8  09: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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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고 현 목사

 "우리는 흔히들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희생과 봉사를 통해 보람을 얻는 것이 자원봉사라고 한다. 자원봉사는 한마디로 나누는 기쁨, 채워지는 보람이라고 한다.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는 사회를 밝게하고 세상을 살 맛 나게 만들어 낸다"

오늘(5월2일) <좋은 글>에 올라온 글이다. 이웃을 생각하지 않고, 혼자만 사는 세상 속에서, 이웃을 외면하고 힘겹게 사는 세상 속에서, 이웃과 더불어 아름다운 사회, 건강한 사회를 만들라는 교훈의 글이다. 오늘 우리사회는 남의 아픔과 슬픔을 이용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 그런사회는 인정이 메말라버린 사회이다. 우리는 무게의 중심을 하나님에게 두고, 이웃과 더불어 봉사하며 살아야 한다. 이것이 인정공동체이다.

미국 뉴욕시 도심의 어느 여의사에게 속을 무척이나 썩이는 남편이 있었다. 그 남편은 능력있고 이쁜 아내를 두고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 여의사는 남편이 왜 그렇게 바람을 피우는지 알 수가 없었다. 결국 여의사는 남편을 미워하고 원망하다가 암에 걸리고 말았다.

옛 성인들의 말에 "남을 미워하면 상대방이 망가지는게 아니라 내가 망가진다"고 했다. 그 여의사는 날이 갈수록 자신의 병세가 위중하다는 것을 알고 어차피 살기는 어려울 것 같고 죽기 전에 무엇인가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죽기 전에 내 재능을 좋은 일에 쓰고 죽자."하고 다짐했다. 그날부터 빈민가를 돌아다니면서 무료진료 자원봉사를 했다. 하루도 쉬지 않고 밤낮으로 열심히 했다.

눈만 뜨면 의료무료 자원봉사. 죽기 전에 한명이라도 더 고쳐주려고 열심히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 할수록 힘이 더 생겼다. 1년이 지나도 안 죽어, 혼자서 "이거 내가 암에 걸린 거야 안 걸린 거야?"하면서 생각했다. 다음날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았더니 이상하게도 암세포가 없었다. 그 여의사는 너무나 기뻐 한없는 행복의 눈물을 흘렀다. 적극적으로 남을 위하는 자원봉사를 했던 것이 결국 나를 위하는 것이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의 삻을 체험해 보자. 이 자원봉사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능력을 체험하자. 또한 오늘도 온갖 질병에 고통당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자. 이것이 나의 마음을 열어 너와 그를 받아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마음을 하나님에게 두고, 이웃과 더불어 건강한 인정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에너지를 이웃을 위해서 사용하자.

사람은 누구나 남의 불행을 통해서 실리를 챙기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불행한 사라들을 사랑하고, 구원하신다. 에스겔서는 바빌론과 전쟁에서 패한 후, 많은 동족이 이스라엘에 끌려갔다. 남은자들은 끌려간 사람들의 재산이 자기 것이 될 것을 생각해 기뻐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에스겔의 동족을 사랑하시어 끌려간 자들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고 약속하신다.

그렇다 남의 불행을 나의 행복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해질 수 없다. 이웃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다. 이 여의사의 봉사는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에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그 결과 자신도 행복해졌다.

한장총 총무•본지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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