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강을 하고 있는 문유심 방송연출가.

백석문화대학교 창의융합교양교육원은 문유심 방송 연출가 초청 백석다빈치아카데미 4차 강연을 지난 9일 교내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창의 융합과 유튜브의 현재’란 주제로 열었다.

이날 강연에서 한국방송푸드TV 방송팀장을 비롯해, 서울시 인터넷방송 연출, PD/제작팀장을 역임하고, KTV 혁신 코리아, KBS 재미있는TV미술관 등을 연출한 문유심 연출가는 ‘유튜브 삼득이(3得)’라는 소주제로 유튜브로 얻을 수 있는 △1인 브랜드 만들기 △글로벌 창구로서의 유튜브 △유튜브로 돈벌기 등을 설명했다.

특히 문 연출가는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 때 주의할 점은 폰트, 음원 등 저작권 문제와 유튜브 플랫폼의 성격 변화(콘텐츠 전문성, 단속 강화)”라며, “유행하는 것을 따라하고, 남들이 하는 것만 하면 공들여 만든 콘텐츠가 30회 조회로 끝날 수 있다. 콘텐츠를 활용해 스스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신의 성장을 위한 경험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백석문화대 외식산업학부 2학년 신제원씨(24ㆍ남)는 “평소 즐겨보던 유튜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였다”며, “유튜브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들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9학년도 1학기 백석다빈치아카데미에서는 오는 23일 하지은 전 MBC 아나운서, 30일 이우용 전 춘천문화방송 사장이 각각 강연하며, 재학생들은 물론 천안시민 등 누구나 참석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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