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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송 신부] 다민족 다문화 다종교 사회 사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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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4  09: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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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송 신부

한국종교연합(URI-Korea)은 최근 2019(7) 총회를 통해 박남수 상임대표가 사임, 대한성공회 박경조 주교를 신임 상임대표로 선출하고, 성공회 이우송 신부를 사무총장을 겸임한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한국종교연합 창립회장은 불교의 진월(동국대 교수) 스님이 초대 상임대표를 맡아 오랫동안 모임을 이끌어 왔다. 이어서 천도교 박남수 교령이 상임대표를 맡아 헌신적으로 성장시켜 왔다. 두 분의 지도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한국 교계의 지도자로서 오래전에 은퇴한 성공회 박경조 주교에게 중책을 부탁하며, 회원종단과 공동대표와 더불어 한국종교연합을 견인해야 하는 시대적 봉사를 기대하는 죄송함도 함께 전한다.

올해 창립 19주년을 맞는 한국종교연합은 세계 100여개 국가에 지부를 둔 세계종교연합(URI)의 한국기구로 출범, 초기에는 고 김수환 추기경, 고 강원룡 목사와 송월주 스님 등이 고문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각 종단 지도자 중심으로 운영되기 보다는 종단의 중견 실무성직자와 평신도지도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범종교기구와는 결이 다르다고 하겠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 이슬람교 등 8대 종단 종교인들이 참여해서 출발한 한국종교연합은 각 종단의 대표성을 띠면서 각 종교의 특징과 신앙의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대화를 통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원성을 존중하면서 일치를 지향하며 다민족 다문화 다종교 사회를 사는 한국인에게 필수 불가결한 NGO 조직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

URI는 어떻게 시작 되었는가 유엔 서명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UN창설지인 센프란시스코에서 역사적인 종교간 관계를 주관하기 위해 UN은 성공회 캘리포니아 교구의 센프란시스코 그레이스성당의 윌리엄 E.스윙 주교를 초청했다.

1993URI의 비젼을 가지고 있었던 스윙주교에 의해 1995년에 URI(세계종교선도기구)의 기원이 되었으며 이어 스윙 주교는 세계종교연합선도기구의 실현을 위해 수천명의 종교적 비젼을 공유하면서 헌장 및 서문, 목적 및 원칙 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URI의 헌장기초는 서로 다른 국가와 민족의 관점에서 수백명의 사람들에 의해 4년 기간(1996-2000)을 통해 작성된 것으로 조직 설계 글로벌 위원회구성 활동지침 등이 포함되었다 세계 URI2000626(UN헌장 조인기념일)에 피츠버그에서 헌장을 조인한 세계종교연합기구로 출발했다.

2015627일 센프란시스코의 성공회 그레이스 대성당에서 UN70주년과 URI의 헌장서명 15주년의 축하행사를 가진바 있으며 현재 URI는 유엔 경제 사회 이사회와 협의 지위를 가진 비정부기구(NGO)로 권위와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세계평화와 핵군축 지속가능성, 여성의 권리 등 수 십년간 여러 UN 기관과 URI 사이의 오랜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108개국 100여개 종단을 포괄한 종교연합으로 500여 지부로 운영되는데 우리나라의 참여도는 이에 미치지는 못하나 이웃종교에 대한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는 대로 참여종단 수도 세계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종교연합으로서 URI는 세계에서 제일 큰 종교간 네트워크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국종교연합(URI-Korea) 역시 지역 사회와 세계의 이익을 위해 함께 일할 사람들을 결합시킴으로써 평화와 정의를 양성하는 글로벌 풀뿌리 종교간 네트워크다.

우리의 풀뿌리조직 지역 및 글로벌 사업을 통해 사명 구현  협력 원 인권에 대한 갈등 해소와 화해,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 여성 및 청소년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활동의 참여를 통한 종교사회 네트워크를 유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U.R.I United Religion Initiative ‘종교연합선도기구의 약자입니다.

성공회 신부, 한국종교연합  공동대표/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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