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다산 신도시 소재 예정교회(설동욱 목사)에서 개최된다.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 피종진 목사,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와 목회자사모신문(이사장 피종진 목사, 발행인 설동욱 목사) 공동주최, CTS기독교TV와 CBS, febc극동방송, 국민일보, 예정교회 공동후원으로 ‘제25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다산 신도시 소재 예정교회(설동욱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목회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성도들을 섬기며 사역하는 목회자 사모들이 참석해 마음껏 웃고, 마음껏 울며, 마음껏 행복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주최측은 “시대가 급변하고 있다. 바른 목회에 대한 정의도 변화되고 있어 어느 한 가지로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목회는 더욱 어려워지며 사람의 지혜와 능력으로 할 수가 없다”면서, “목회자가 목양해야 할 성도들도 변하고 있어 그들이 살아가는 현시대에 대한 사상과 가치를 잘 파악해서 그것을 뛰어넘는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목회해야 한다. 목회는 사람의 힘과 능력 그리고 생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으로만 할 수 있다. 그 성령의 능력과 하늘의 위로를 받게 하는 것이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주최측의 말대로 사모들은 세미나를 진행하는 동안 집중적으로 말씀을 듣고, 찬양하며, 하나님께 뜨겁게 기도할 예정이다. 특히 목회사역을 새롭게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하늘로부터 받게 되고,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목회사역에 대한 위로를 하나님께 받게 될 전망이다.

▲ 사모들은 세미나를 진행하는 동안 집중적으로 말씀을 듣고, 찬양하며, 하나님께 뜨겁게 기도할 예정이다.

이는 앞서 세미나에 참석한 사모들의 은혜의 간증들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임월선 사모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감사하다. 많이 사랑받고 간다. 시원한 천국 같았다”라고 했고, 하늘농사꾼교회 사모는 “처음 사랑 처음 믿음을 다시 한 번 회복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감동했다”고 평했다.

홍혜정 사모는 “사모세미나는 사모들에 대한 독특한 사역이다. 목회자도 아니고 성도도 아니고 남편 담임목사도 이해 못할 때가 많다. 같은 아픔과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사모들을 만나서 마음껏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정금 사모는 “처음 온 사모들이 한 말씀이 세미나가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며, “내년에 참석하겠다.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는 오직 목회자사모만을 위한 세미나이며, 사모들이 집중적으로 치유 받고 새 힘을 얻는 세미나”라고 평가했다.

익명으로도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가지고 왔는데 마음껏 울고 웃고 행복했다”며, “회복하고 간다. 집에 가면 목사님 꼭 껴안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려한다. 예정교회에 감사하다. 목회자사모세미나를 참석하면서 작은 천국을 맛보았다. 사랑하고 축복한다”고 간증했다.

이밖에도 “나의 영혼이 새롭게 태어난 날이다. 통곡하고 회개하며 기도한 날이다”, “친정에 온 기분으로 왔다 간다. 다음에 또 오겠다. 감사 감사하다”, “사모로 살아온 지 20년 만에 처음 오게 된 사모세미나 오직 감사와 감격의 눈물만이 흐른다”, “평생 기억하며 사랑한다” 등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목회자 사모들의 간증처럼 세미나에 일단 참석을 하면, 영과 육이 쉼을 얻고, 자유를 누리게 된다. 무엇보다 교회에서는 할 수 없었던 일들을 자유롭게 마음껏 할 수 있어 해방감과 은혜를 경험하고 돌아간다.

사모가 새 힘 얻어 가정 회복되면, 교회의 변화와 성장으로 연결

▲ ‘제25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를 총괄 진행하는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설동욱 목사.

이에 ‘제25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를 총괄 진행하는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설동욱 목사(예정교회)는 “하나님이 목회자 가정을 섬기는 사명을 주셨다”며, “오직 주님을 위해 평생을 살겠다고 목회의 길로 달려가는 목사와 사모 그리고 목회자 자녀들이 실제 목회현장에서 너무 힘들게 목회하며 가정생활을 해 나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세미나를 통해 사모와 자녀들이 새 힘을 얻고 목회자 가정이 회복되면, 그것이 곧 교회의 변화와 성장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나아가 한국교회가 부흥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소망했다.

설 목사는 또 “그 기대와 소망으로 이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목회자사모세미나와 자녀세미나를 진행했다”면서,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실수하지 않으셨고, 단 한 번도 은혜를 베풀지 않으신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설 목사는 “사모세미나와 자녀세미나를 진행할 때마다 참석한 분들이 은혜 받게 하셨고, 하늘의 위로를 받게 하셨다. 목회와 가정생활을 잘해 나갈 힘을 얻게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설 목사는 “이런 간증들을 보면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다. 사모세미나는 하나님이 하시는 세미나”라며, “하나님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려서 헌신하는 사모들을 위해서 베푸시는 위로 그리고 재충전의 축제다. 그리고 그 도구로 사모세미나를 사용하시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피력했다.

덧붙여 “예정교회가 다산 신도시에 새 성전을 건축하여 입당했는데, 참석하는 사모들을 보다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섬길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면서, “바쁜 목회사역이지만 시간을 내어 이번 사모세미나에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 힘과 위로를 받는 은혜로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25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는 숙식일체 선착순 무료이며, 기도하며 은혜와 위로받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참석하면 된다. 등록·문의는 02)2207-8504~5나, www.samonews.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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