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교회당은, 각종질병으로부터 고통당하는 사람들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이들로 인해 교회당는 악취가 진동했고, 이를 이기지 못하는 사람들은 교회를 떠났다. 이 목사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현재의 교회당을 주신 것이다. 이 은혜와 역사를 체험한 체험신앙이 함께하기 때문에 이목사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기도원을 비롯한 여의도교회의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껏 외칠 수 있었다”


▲ 아멘충성교회 전경.
▲ 이인강 목사.
사회의 중심에서 밀려난 어르신, 가족으로부터 멀어진 청소년, 사업의 실패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 거리를 떠도는 노숙자, 목양지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목회자 등 소외 된 이웃들에게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을 주기 위해 창립된 아멘충성교회(담임=이인강 목사)가 5년간의 기도와 준비 끝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백제에 있는 아시아관광호텔을 인수해 리모델링을 거쳐 15년만인 지난해 6월 새 교회당을 꾸몄다.

특히 이 교회당은 담임인 이인강 목사가 새로운 복지목회의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로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순응하며, 호텔을 교회당으로 단장해 입당예배를 드렸다. 이날 창립 15주년 기념예배도 드렸다. 이 교회가 세상사람에게 하나님나라에 대한 새비전을 주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인강 목사님를 비롯한 전교역자들이 교회성장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나라에 비전을 선포하기 때문이다. 또한 모두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나라를 대망하기 때문이다. 범사에 화목하고 협력하는 일에 솔선수범하며, 아무리 힘들고 고난이 닥쳐와도, 부정적인 말을 삼가하며 좋은 말만을 상대방에게 해주기 때문이다. 더불어 온 성도들은 눈물의 기도와 열정의 전도로 교회를 섬기며, 교회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변교회와 교인들로부터 오해를 받기도 했다.

처음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에 교회를 개척한 이인강 목사는 가정과 학교를 뛰쳐나와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을 보여주고, 가정과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본드를 흡입하던 학생은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게임에 중독된 청소년은 여기에서 해방돼 군생활을 마치고 복귀했다. 또 흡연과 폭력의 삶으로 점철된 청소년은 가정으로 복귀, 하나님의 자녀로 아름다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이들이 마음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이 목사가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고 교육하고, 교인들과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중고등학교 교육을 다시 시킨 결과이다. 또 이들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며,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 이 교회가 성장하며, 많은 교회들로부터 부러움을 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교회의 사랑과 관심으로 새 사람이 된 김 모군은 “아멘충성교회가 없었다면 나는 인간쓰레기로 살았을 것이다. 저는 이곳에서 중, 고등학교 교육을 다시 받고, 신앙심을 키웠다. 현재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며,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일에만 매진하며 기도하고 있다. 이인강 목사님의 배려로 가정과 사회, 학교생활에 있어서 꼴찌였던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향한 사랑은, 오늘 나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아무런 희망과 소망도 없이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등불이 되고 있다.”고 아멘충성교회와 이인강목사로부터 받은 사랑에 감사했다.

소외된 이웃에게 하나님 소망 전해주는 교회

이처럼 오늘의 아멘사랑교회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과 희망을 주는 교회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소외된 이웃들이 계속해서 몰려오고 있다. 새 교회당도 아멘충성교회 이목사를 비롯한 전교인이 5년동안 기도하며 마련한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체이다. 이인강 목사를 비롯한 교역자, 교인 모두가 5년 동안 눈물로 기도하며, 새 교회당 마련을 위해 헌신했다.

이 목사는 15년전 사업의 실패와, 갑자기 자신에게 닥쳐온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질병에서 구원의 손길을 하나님께 간구했다. 그리고 하나님 신유의 은혜로 완치되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했다. 이것에 감사해서 순복음신학교에 입학했고, 졸업했다. 그리고 인천 동암에 처음으로 교회를 개척, 녹번동 시대를 거쳐 벽제 시대를 열렸다.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사랑하고 훈련시키면, 경건한 삶을 통해 교회가 아름다워 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새 삶을 살아가는 이 목사는 자신은 ‘덤’으로 사는 사람이라며, 각종질병으로부터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 그리고 이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 일하는 교회를 표방하며, 세상을 향해 교회당의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 이목사는 질병으로부터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과 기도를 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신유의 역사를 체험했다. 소문이 퍼지면서 교회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이 목사는 이웃의 기성교회들로부터 오해 아닌 오해를 받아야 하는 아픔도 겪어야 했다. 또한 숙식을 해결하지를 못해 찾아왔던 사이비교인으로부터의 배신도 당해야 했다.

처음 교회당은, 각종질병으로부터 고통당하는 사람들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이들로 인해 교회당는 악취가 진동했고, 이를 이기지 못하는 사람들은 교회를 떠났다. 이 목사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현재의 교회당을 주신 것이다. 이 은혜와 역사를 체험한 체험신앙이 함께하기 때문에 이목사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기도원을 비롯한 여의도교회의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껏 외칠 수 있었다.

▲ 아멘충성교회 열정적인 예배 광경

요양원, 청소년 쉼터 통한 복지목회 펼칠터

이 목사는 이 옷에 어르신들의 마지막 삶인 황혼을 책임질 요양원을 비롯한 청소년들의 배움터인 청소년쉼터, 일생동안 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위한 쉼터 등을 개원, 복지목회의 새로운 모델을 한국교회에 제시할 계획이다. 이미 시설과 인적자원이 갖추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관계기관으로부터 허가만 남겨 놓은 상태이다.
 
이인강 목사는 교인들에게 ‘나눔과 섬김’을 강조한다. 위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아래로는 사회와 이웃을 섬기는 봉사의 사명을 다하라고 격려하고 있다. 그는 지론은 “진정한 나눔은 꼭 물질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미소와 친절로, 격려하는 말로, 달란트에 따라  얼마든지 나눔의 선교를 실천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이목사는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 것을 모두 내려놓아야한다 또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면 역사는 이루어진다. 또한 체험의 신앙을 살아야 한다”면서, “지금까지의 일들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벽제의 새 교회당을 주신 것, 현대의학으로 어쩔 수 없는 병을 치료해 주신 것,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개원한 청소년 쉼터, 소외된 사람들이 교회를 찾아와 교회당의 빈자리를 채워준 것, 이 모두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이며, 은혜이다. 이제 벽제의 시대를 새롭게 연 만큼, 지금까지의 계획했던 복지목회를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교회비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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