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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회 “사회의 등불로, 시대의 희망 역할” 다짐제11회 장로교의 날 성황…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길 소망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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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4  16: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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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장총은 제11회 장로교의 날 행사를 ‘한국장로교회, 시대의 희망과 사회의 등불’이란 주제로 갖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기를 바랐다.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총무 김고현 목사)는 제11회 장로교의 날 행사(준비위원장 이재형 목사)를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한국장로교회, 시대의 희망과 사회의 등불’이란 주제로 갖고, 분열과 갈등의 과오를 회개하는 동시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기를 소원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한국장로교회는 한마음으로 “복음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땅에 장로교 선교사인 언더우드가 복음을 들고 인천 재물포 항을 밟은 지 135년이 되었다. 그간 한국장로교회의 놀라운 성장에 대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감사드리며, 제11회 장로교의 날을 통해 장로교회의 미래비전을 제시함으로 사회의 등불로 시대의 희망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준비위원장 이재형 목사(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은 대표대회장 송태섭 목사(대표회장)가 대회사를 전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명구 목사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류정호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 대회사를 전하고 있는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송태섭 대표회장은 “한국장로교회는 130여년간 많은 성장을 했고, 대한민국의 각 분양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던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의 상황은 매우 어려운 것도 사실”이라며, “주일학교가 매우 약해지고, 세속화의 물결이 한국교회 안까지 흘러들어와 침몰할 수 있는 위중한 때이며,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 경제 현실, 그리고 인구 절벽으로 인한 국력 약화는 충분히 예견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때에 한국장로교회가 다시 일어나야 한다. 개혁의 횃불을 들어야 한다. 장로교의 날을 통해 한국장로교회 지도자들인 우리들이 먼저 하나 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기를 소원한다”고 강조했다.

   
▲ 참석자들은 성경으로 돌아가 개혁주의 예배 회복을 통해 하나님 앞에 바로 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제24대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와 제25대 대표회장 김선규 목사, 제30대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제32대 대표회장 황수원 목사, 제34대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 제35대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가 각각 영상으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장로교의 날 행사를 통해 선교적 열정과 결단이 일어나고, 일치와 화합으로 교회와 사회의 발전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한반도 복음화와 복음을 통한 남북통일을 감당하길 바랐다. 또 바르지 못한 것을 끊임없이 개혁하며, 종교의 영역을 넘어 사회 개혁을 함께 이루었던 장로교의 선구자 요한 칼빈처럼 전진하길 소망했다.

   
▲ 회원교단 총회장과 총무, 사무총장, 순서자 들이 모두 등단해 하나 됨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동대회장 서익수 목사(개혁 총회장)가 비전선언을 낭독하고, 다함께 △성경으로 돌아가 개혁주의 예배 회복을 통해 하나님 앞에 바로 선다 △나부터 개혁하는 의지를 분명히 하여 사회의 등불이 된다 △연합하여 한국교회의 부흥과 자유통일시대를 견인하는 역할을 다한다 △십자가 실천을 통해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한 알의 밀알이 된다 △그리스도의 지상 최대 명령을 실천해 땅 끝까지 복음증거 사명을 다한다 △선한 이웃이 되어 우리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아 따뜻한 세상을 만들다 등을 제창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사랑합니다’, ‘환영합니다’ 등을 외치며 하나 됨을 강조했다. 특히 회원교단 총회장과 총무, 사무총장, 순서자 들이 모두 등단해 하나 됨의 시간을 가졌다.

   
▲ 제11회 장로교의 날 행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영광을 올려 드리고, 행사를 위해 협조해준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는 총무 김고현 목사.

덧붙여 운영위원장 김고현 목사(총무)가 “제11회 장로교의 날 행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행사를 위해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알리는 말씀을 전하고, 제29대 대표회장 윤희구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마쳤다. 이 자리에서는 송태섭 대표회장이 연동교회 김주용 담임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앞서 드린 기념예배는 상임대회장 김수읍 목사의 인도로 공동대회장 박남교 목사(합동복구 총회장)의 대표기도와 김순미 장로(여성위원장)의 성경봉독(예레미야 38:7-14), CBS장로찬양단의 ‘I Love You, Lord’ 찬양, 백남선 목사(제33대 대표회장)의 ‘교회가 위기라고 하는데 큰 원인이 무엇인가요?’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드려졌다.

   
▲ 이날 현장에서는 총무 김고현 목사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한국장로교회가 사회의 등불로 시대의 희망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공동대회장 김성남 목사(호헌 총회장)의 인도로 합심기도 후 공동대회장 심진석 목사(고려개혁 총회장)와 공동대회장 김영희 목사(합동중앙 총회장)가 △시대의 희망과 사회의 등불 되게 하소서 △예배의 회복과 거룩한 생활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재정위원장 양성수 장로(회계)의 기도와 국제콘서트콰이어의 특별찬양으로 봉헌하고, 공동대회장 이주훈 목사(백석대신 총회장)가 축도했다.

   
▲ 제11회 장로교의 날 기념 학술포럼이 ‘장로교회의 예배와 질서 회복’을 주제로 열렸다.

같은 날 오후 2시 부터는 제11회 장로교의 날 기념 학술포럼이 ‘장로교회의 예배와 질서 회복’을 주제로 열렸다. 이 포럼에서는 최윤배 교수(장신대)와 서창원 교수(총신대), 이성호 교수(고신대), 김준범 교수(계약신대)가 △장로교회의 예배·전통 △공교회성 회복과 한국의 교회개혁 △장로교회 직분론의 원리와 실천 △장로교회 예배에서의 시편 찬송의 위치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한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1981년 5개 장로교단이 개혁교회의 신앙과 전통을 계승해 회원 교단 간의 친교를 도모하고,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면서 한국장로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기구로서 현재 26개 교단이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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