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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변화하는 시대, 성결의 복음으로’ 선도 다짐류정호 총회장•한기채 부총회장 선출…교단 미래 좌우할 현안 처리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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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0  15: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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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 제113년차 총회가 개회되어, 신임 총회장에 류정호 목사를 선출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제113년차 총회를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개회하고, 신임 총회장에 류정호 목사를 선출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 성결의 복음으로’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총회임원 선거는 신임 총회장에 류정호 목사(백운교회)가 선출되고, 치열한 대결이 예견됐던 목사부총회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461표를 얻은 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298표를 얻은 지형은 목사(성락교회)의 후보 사퇴 표명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단일후보였던 장로부총회장 정진고 장로(신광교회)와 서기 이봉조 목사(김포교회), 회계 임호창 장로(간석제일교회), 부서기 이승갑 목사(용리교회) 등은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다. 또한 경선으로 치러진 부회계 선거에서는 노수헌 장로(광명중앙교회)가 총대들의 표심을 얻어 선출됐다.

   
▲ 교단의 새로운 회기를 이끌 임원선거를 갖고, ‘변화하는 시대, 성결의 복음으로’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단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현안도 다수 처리했다.

총회본부 재건축 문제는 재건축 연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으며, 연구위는 공인된 전문 업체에 조사연구를 의뢰한 이후 공청회를 거쳐 재건축 연구안을 제114년차 총회에 보고키로 했다.

또한 서울신대 이사회가 차기 총장으로 추천한 황덕형 교수를 인준해달라고 한 건은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총장 임기를 4년으로 하는 정관 개정도 이뤄졌다. 지난해부터 논란이 됐던 서울신대 대학교회는폐쇄키로 결의했다.

아울러 교단의 이단대처와 관련한 안건도 다뤄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변승우 목사 교류금지의 건’에 대해서 제104년차 총회에서 결의한 ‘교류금지’를 재확인했으며, ‘인터콥선교회(대표 최바울 선교사)’에 대해선 변화 가능성 여부를 지켜보며 예의주시를 유지키로 한 이대위의 결정을 받아들였다.    

   
▲ 이번 총회에서는 교단의 미래를 좌우할 다양한 안건도 처리했다.

총회에서는 또 차별금지법 대책을 위한 취지로 상정된 인권대책위원회와 차별금지법 대책위원회 신설의 건은 무난히 통과됐으며, 백석열린문교회 교단 사적지 지정 및 존치에 대한 서명 청원 등도 통과됐다.

또 사회복지법인 길보른재단 유지재단 등재 청원 건은 교단 결의만으로 결정될 사안이 아니라는 주장이 불거져, 새로 구성된 총회 임원회에 맡겨 처리키로 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다수의 법 개정도 전격 이뤄졌다. 축조심의로 진행된 헌법 및 시행세칙 개정안에서 유아세례는 ‘2세 이하’로, 유소년 세례교인은 ‘15세 미만’을 명시키로 했으며, ‘교인의 제적’에 대한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또 지방회 및 총회의 의결을 ‘재석 과반수’로 하는 개정안과 정·부총회장 자격 연한을 안수 후 ‘20년 이상’에서 ‘18년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는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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