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신문
주요뉴스
기하성, 정기실행위서 한기총 행정보류 결정군소교단들의 연합체 오명 당분간 지속될 듯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11  15:20:4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전광훈 대표회장의 시국선언문 등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 회원교단 중 핵심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마저 11일 정기실행위원회를 통해 ‘한기총 행정보류’를 결정함에 따라 앞날이 캄캄하다.

동 교단은 이날 한기총 전 대표회장에게 보내는 행정보류 안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임원회와 실행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한기총이 순수한 복음주의 운동으로서의 본연의 모습을 회복할 때까지 한기총 회원교단으로서의 자격 및 의무와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해 행정보류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들은 한기총이 1989년 한경직 목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천년과 통일을 대비해서 한국 기독교를 하나로 묶어야 한다는 대의 하에 한국교회의 모든 교단을 하나로 묶어서 정부와 사회에 대한 한 목소리를 내자는 목적’을 내걸고 창립됐음을 주지시켰다.

또한 한기총 정관의 전문에 따르면 △신구약 성경으로 신앙고백을 같이 하는 한국의 기독교 교단과 연합단체가 나름대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시대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 △예수 그리스도께서 한국교회에 주신 사명에 충실하기 위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면서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 교회 본연의 사명을 다하는데 일체가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한기총의 현 지도부는 지나치게 편향된 정치적인 시각과 관점으로 얼룩진 여러 가지 시국선언 및 각종 성명서들을 통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정관 전문에 표명한 설립 목적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한기총의 회원 교단으로서 심히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한기총의 가장 큰 규모의 교단인 기하성총회가 스스로 행정보류를 결의해 한기총과 선을 그음에 따라, 가뜩이나 군소교단들의 연합체라는 오명을 당분간 쉽게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유종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인물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취임식…대학교육 혁신 다짐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취임식…대학교육 혁신 다짐
백석문화대학교는 제9대 송기신 총장(63)의 취임식을 지난 10일...
해설
최근인기기사
1
4개 종교 인권센터,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는 이야기마당’
2
“한국교회, 사실상 종전 상황 구축에 힘써야”
3
예장 통합재판국, 서울남노회장 외 2인 근신 및 파송정지 판결
4
[이주형 목사] 거짓된 탈을 벗기자
5
세기총, 볼리비아 대선 나선 정치현 박사 기도요청
6
예장 보수, 권오삼 총회장 재임…교단위상 제고 전력
7
예장 합동개혁, 104회 총회장에 정서영 목사 선출
8
[김명환 목사] 율법주의에서 탈피하라
9
[원종문 목사] 겸손한 삶이 주는 행복 ②
10
[김승자 목사] 성서의 법은 가난한 사람을 보호하는데 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기독교한국신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8  |  등록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한국신문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달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달상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발행일자: 2012년 11월 5일
02)817-6002, 02)3675-6113 FAX 02)3675-6115
Copyright © 2011 기독교한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