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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현 목사]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
김고현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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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14: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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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고 현 목사

"우리가 죄의 매듭 안에 있으면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기 힘들고, 죄의 매듭에 쌓여 힘들고 고통 속에 살아가게 됩니다. 죄의 매듭을 푸시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좋은 글에서>

사람이 세상 속에서 이웃들과 어울려 살면서 내가 잘 나가던, 못 나가던, 나를 싫어하고 질시하며 질타하는 이웃은 많이 있다. 그것은 문제를 잘 헤아리는 지혜가 그 사람의 인생의 길을 결정해주는 지표(指標 : 어떤 사물의 목적이나 기준이 되는 표적이나 표지)이다. 사람들의 심성은 대개가 남을 칭찬하는 쪽보다 남을 흉보는 쪽으로 치우쳐져 있다.

사람의 심성은 태어날 때부터 나쁘게 만드러진 것이 아니다. 그 심은 사람이 성장하면서, 이웃과 부모, 그리고 형제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교육의 중요성을 제기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사람의 심성을 바로세우는데는 교육과 수련, 그리고 자기성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모든 수단은 자기에게 도전하는 적을 없애는 좋은 방법이다.

옛 말에 이런 말이 있다. .

“백명의 친구가 있는 것 보다 한 명의 적이 무섭다”

맞는 말이다. 백명의 친구가 나를 위해준다 해도, 마지막 한명의 적이 나를 무너뜨리기엔 충분하다. 그래서 세상을 살아가면서 뒤를 돌아보고 성찰하라는 것이다. 지금 내가 강하고 세다고 보잘것없는 사람들 무시했다가는 언제인가는 내 앞에 강한 사람이 되어 서 있게 된다는 말이다. 그것은 거짓 없는 현실이다.

지난 과거 어쩌다가 행여 매듭이 만들어진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풀고 가야 한다. 오래도록 풀지 않고 있으면 훗날 아주 풀기 힘든 매듭이 될 수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분(緣分)은 운명이고, 관계는 꾸준한 노력이다. 이웃과의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나의 마음을 열어 상대방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가 사는 사회가 인정공동체로 변화될 수 있다. 그런데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돌로 만든 떡을 먹고, 이웃의 아픔에 참여할 줄을 모른다.

요즘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이웃들은 이중적인 사람이라고 말한다. 사람을 보는데서는 착한척한다. 그런데 돌아서면 다른 사람으로 돌변한다. 그래서 교회에 가고싶어도 가기가 싫다고 한다. 그리스도인은 착하고,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야 한다. 그래야만 영적으로 충만한 사람이다. 영적으로 충만한 사람은 위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옆으로는 이웃과 좋은 관계를 가져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이를 교육하고, 훈계하셨다.

그렇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변을 한번 돌아보고 내 가족과 이웃, 동료들과 풀지 못한 매듭들이 있는지 잘 살펴보고 있다면, 내가 먼저 모든 것을 풀고 화해하고 사랑으로 보듬는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야 한다.

한장총 총무•본지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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