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최근 정치적 발언과 각 언론의 몰매와 관련해, 한국교회 생태계 파괴 행위 중단과 한기총 대표회장직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는 지난 12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최근 정치적 발언과 각 언론의 몰매와 관련해, 한국교회 생태계 파괴 행위 중단과 한기총 대표회장직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목사는 이 성명서에서 “성경 롬13:1~이하에 ‘모든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는 심판을 자취하리라’고 기록되어 있다”면서, “올바른 목사는 영의 생각 속에서 영혼사랑을 실천하며, 전체 국민인 여당, 야당, 태극기, 촛불에게 사랑과 나눔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전광훈 목사의 직분을 망각한 정치적 이데올로기와 자가당착, 아전인수, 유아독존적 ‘대통령 하야’ 발언은 이유 불문하고 한국교회와 한기총 전체의 뜻이 아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광훈 목사는 우파 성향 단체인 한기총 사람들조차 제대로 이끌지 못하면서 대표회장 자리가 무소불위 권력의 자리처럼 착각하고 한기총 내에서 자행한 불법 행위부터 회개하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한다. 이른바, 전광훈 목사는 한국교회 생태계 파괴하지 말고 ‘한기총 대표회장 직부터 사퇴’후, 자유민주주의 아래서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에게 ‘대통령 하야’를 마음껏 말하고, 독일이나 여의도에 가서 열심히 정당 정치 활동을 하라”고 촉구했다.

또 김 목사는 “전광훈 목사는 한기총 대표회장 취임 후 보수성향의 대다수 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사람에 대해, 측근을 이단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한 후, 일방적 이단해제 시킨 후 공동회장으로 임명한 것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지도자들이나 하는 행보로서,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절대 부적격자이다”면서, 한국교회를 더 이상 망치지 말고 한기총 대표회장 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김 목사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자유한국당 황교안,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이정미등 의 각 정당은 전광훈 목사 거짓말 앞세운 지나친 발언에 대해, 당리당략에 따라 이해타산 따지는 발언으로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몇몇 기독교 인사 및 단체들이 ‘전적부패 전적타락’ 인간의 주제를 파악 하지 못하고 전광훈 목사의 행보와 발언에 싸잡아 한기총의 뿌리까지 흔들며 해체 운운 비난하면서, 한국교회가 연합으로 설립한 CTS기독교TV의 감경철 회장이 특별경제가중처벌법률위반으로 3번째 집행유예 선고와 이사회를 통해 정관을 70세 정년 은퇴로 정관 바꿔가며,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회장직 사퇴 촉구는커녕, 입도 뻥끗 안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답변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밖에도 전광훈 목사가 조선일보 광고에 대한민국 최대 교단인 합동 교단 등이 자기를 지지 했다는 거짓 광고, SBS와의 인터뷰에서 “한기총 비대위가 자기한테 빌고 자기가 용서 해주어서 해체 됐다”는 거짓말, KBS 김00 기자에게 “비대위 김인기 목사를 빼고는 다 와서 사과 했다. 한기총 내에서 김인기 목사 빼고는 100%가 자신을 지지하고 따르고, 의견을 취합해서 성명서를 낸 것이다”는 거짓말과 관련, 전광훈 목사는 ‘대통령 하야’를 말하기 전에 공인으로서 거짓말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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