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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목회자, 나라와 민족의 평안을 간구대한민국여교역자협의회, 6.25상기 69주년 대한민국 평안을 위한 회개기도회
유달상 기자  |  yds12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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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6  09: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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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목회자들의 기도는 이념과 지역, 계층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평안을 하나님께 간청하는 기도였다.

지난 25일 6.25 한국전쟁 69주년을 맞아 전국의 여성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다민족을 구원한 에스더처럼 재를 뒤집어 씌고, 나라와 민족을 구원하는 일에 게을리 한 잘못을 회개하는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여교역자협의회(총재 유순임 목사, 대표회장 우정은 목사, 사무총장 김경호 목사)는 대한민국 평안을 위한 회개기도회를 대한민국기도재단에서 드리고, 한민족의 화해와 한반도의 평화, 평화통일을 하나님께 간청 드렸다.

나라의 평안을 간구하는 기도회로

   
▲ 세상을 이기는 것은 오직 믿음뿐이라고 강조하는 대한민국여교역자협의회 총재 유순임 목사.

‘무릎으로 대한민국과 세계를 가슴에 품고 비상하자’란 주제로 드린 이 기도회에 참석한 여성 목회자들은 6.25 한국전쟁 69주년을 상기하고, 다시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건강한 가정과 교회, 그리고 어려움에 처한 나라를 위해 무릎으로 회개의 시간을 가졌다. 한마디로 회개의 기도를 통해 나라의 독립과 민족해방의 중심에 있었던 기독여성들의 행동하는 기도였다, 경제적, 정치적, 외교적, 남북관계 등 어디하나 성한 곳이 없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기도하는 자리였다.

이 기도회에 참석한 여성 목회자들은 6.25 한국전쟁이 일어난 날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일로 정하고, 매년 이날 동족상잔의 비극을 상기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화해, 평화적인 민족통일, 세계평화에 봉사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왔다. 무엇보다 여성 목회자들은 각자가 하나님 성령을 받아드린 이후부터 지금까지 건강한 가정과 교회, 국가를 위해서 기도해 왔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특히 이 기도회는 기타 단체에서 드리는 6.25상기기도회와는 사뭇 달랐다. 반공궐기대회의 틀에서 벗어나, 어머니의 심정으로 나라의 평안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기도해 왔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이 기도회는 이념의 갈등, 계층 간의 갈등, 성별간의 갈등, 지역 간의 갈등, 남북한 민족 간의 갈등을 찾아 볼 수 없다. 오직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사랑과 용서로 화해하고, 나라의 편안을 간구했다.

무엇보다도 이 기도회는 여성 목회자들이 성령으로 하나 되어 과거의 잘못에 대한 회개와 함께 하나님이 통치하는 새로운 나라의 실현을 간구하는 기도회로 자리를 잡았다. 이들의 기도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기도였으며, 행동하는 기도였다. 이들은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선택된 사명자 △우리는 남과 북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파숫꾼 △우리는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성령으로 무장한 군사 등을 외치며,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구원의 전위대 임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이날 여성 목회자들의 기도는 분명 하나님의 나라를 성취하는 기도였다. 나를 위한 기도회가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가슴에 끌어안고 무릎으로 하나님께 간청 드리는 기도회였다. 여성목회자들은 예수님이 좋아서 모인 사람들이었다. 하나님나라운동을 위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초청받은 믿음의 사람들이었다. 때문에 이들의 나라와 민족, 북한동포를 위한 기도는 그 어느 기도보다도 간절함이 묻어났다.

   
▲ 여성목회자들은 어머니의 심정으로 민족과 나라를 가슴에 품고, 하나님나라가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간구했다.

세상을 이기는 것은 믿음

동 협의회 총재인 유순임 목사는 “대한민국 평안을 위한 회개기도회에 모인 여성 목회자들은 목회현장과 삶의 현장이 아무리 바쁘고 힘이 들더라도, 내가 할 일이 있어서, 나라와 민족, 그리고 북한을 위해서 꼭 해야 할 일이 있어서, 하나님께서 어려움에 처한 나라와 민족을 구원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모였다”면서, “요한1서 5장 4절의 말씀처럼 세상을 이기는 것은 믿음뿐이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믿기 때문에 세상을 이겼다. 따라서 우리는 여기에 모여 대한민국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화해,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하나님께 간청 드리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는 김경호 목사의 사회로 이길자 목사의 환영사, 김정숙 목사의 기도회 취지문 낭독, 정예종 목사의 기도, 임순옥 목사의 성경봉독, 유순임 목사의 설교, 임은선 목사의 권면, 전예성 목사와 신숙자 목사의 격려사, 이미자 목사의 헌금송, 주기순 목사의 헌금기도, 박순옥 목사의 구호제창 등의 순서로 드리고 이어서 우정은 목사의 사회로 기도회를 가졌다.

유순임 목사는 설교를 통해 “대한민국에는 기도하는 여교역자, 평화를 사랑하는 여교역자, 행동하는 여교역자들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여성목회자들이 믿음으로 갈망하며, 기도해 온 새로운 나라가 실현 될 것을 확신한다. 나라와 민족이 걱정돼서 모인 여성목회자들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왔다. 이들은 움직이고, 숨을 쉬는 날까지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여왔고, 벌일 여성 목회자들이다”며,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가정도, 교회도, 건강도, 국가도 지켜주신다는 믿는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잘못에 대해 회개 할 줄 아는 사람이다. 평화적인 남북통일은 하나님에게 속해 있다. 우리 모두가 가슴과 가슴을 열고, 너를 받아드릴 때, 평안한 대한민국은 우리에게 다가 온다”고 믿음과 회개의 중요성 강조했다.

동 협의회는 11년 동안 대한민국에도 여성목회자들이 있다는 것을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알리는 일에 앞장 서 왔다. 또한 모일 때마다 ‘어려움에 처한 나라와 민족’, ‘북한 지도자들과 북한동포의 구원’, ‘대한민국의 평안’ 등을 위해서 기도했다. 이러한 기도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 대한민국이 존재하며, 국민 모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이념과 사상을 넘어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을 위해서 기도하며, 평화를 간구해 왔다는데 반공궐기대회를 방불케 하는 다른 단체의 기도회와 차별화되고 있다.

유 목사는 “여성 목회자들은 대한민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을 저주하지 않는다,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변화를 간구한다. 그것은 여성 목회자들이 이들을 감동시킬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능력도 있다”면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북한 김정은의 변화와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서 기도하자. 그리고 하나님은 나와 민족을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두려울 것이 없다”고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강조했다.

   
▲ 대한민국여교역자협의회는 매년 6.25 전쟁이 일어난 날에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화해, 평화적인 민족통일에 봉사 할 것을 다짐하는 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미스바 성회를 방불케 한 기도회

분명 이 기도회는 미스바의 성회였다. 여성 목회자들은 △나라와 민족, 대통령과 위정자(우인숙 목사 인도) △국회 정상화와 내년 총선(김영모 목사 인도) △경제회복과 청소년 일자리 창출(황순자 목사 인도), 2700만 북한동포 인권회복(억류선교사, 탈북자들, 지하교인들-박정희 목사 인도), 국가인권정책 독소조항이 삭제(동성애, 이슬람, 차별금지법-유공례 목사 인도), 한국교회 회개와 회복(김향두 목사 인도) 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무엇보다도 이 기도회는 이스라엘 민족의 아우성 소리를 들으시고, 파라오의 압제 밑에서 해방시킨 하나님을 고백하는 자리였다. 여성 목회자들은 이스라엘 하나님이, 한민족의 하나님임을 고백했다. 그렇다 여성목회자들의 고백처럼 이스라엘 민족의 하나님이 남한민족의 하나이며, 북한민족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한국교회에 선포하는 자리였다. 같은 기도제목을 놓고, 하늘을 향해 울부짖었다. 이 울부짖음의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아우성이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한민족의 하나님이라는 여성 목회자들의 고백은 하나님나라에 혼자 가겠다는 것이 아니다, 너와 나, 그리고 그와 함께 가겠다는 고백이다. 남한 민족만 가겠다는 것이 아니라, 남북한 민족, 아니 230여개국에 흩어져 사는 한민족을 넘어 세계민족과 함께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 기도회에서 여성목회자들이 북한동포의 구원과 북한교회의 재건,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화해, 세계평화를 강조한 것만 보아도 그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이길자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민족의 어머니는 나라와 민족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기도로 민족구원의 역사를 일으켰다. 지금이야 말로 나라의 평안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이름도, 빛도 없이 나라의 평안을 위해서 기도하는 여성목회자들의 기도소리를 들어 주신다”면서, “하나님은 오늘 힘써 기도하는 여성 목회자들의 한민족의 화해, 한반도의 평화, 나라의 평안을 위한 기도소리를 듣고, 행동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교회를 찾고 계시다”고 대한민국 평안을 위한 회개기도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임은선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죽으면 죽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이 나라와 민족을 끌어안고, 기도하는 여성 목회자들이 되자”고, 전예성 목사는 권면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화해, 평화통일을 위해서 기도하는 여성 목회자들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분명 좋은 날, 한국교회는 부흥의 날이 다시 올 것이다”고, 신숙자 목사도 “사랑과 선행으로 여성 목회자들을 서로 격려하고,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면,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시고 들어주실 것이다”고 격려했다. 

   
▲ 이날 여성목회자들은 오직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사랑과 용서로 화해하고, 나라의 편안을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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