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순복음교회가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를 초청해 감사를 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위임목사)가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주일예배에 참전용사를 초청해 감사를 표했다.

이날 이영훈 위임목사는 참전용사인 김재식 성도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수여하는 동시에 나라와 민족 수호에 앞장선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훈 목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분들”이라며, “그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부족함 없는 일류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참전용사인 김재식 성도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수여하는 이영훈 위임목사.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매년 6․25전쟁을 상기하는 기념주일을 맞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리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져왔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교인들 중 375명의 참전용사들을 찾아내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한 1년에 한 차례 6․25전쟁을 기념하는 이 날에는 강대상에 태극기를 세우고, 특별히 제작된 영상을 함께 보며 예배 후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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