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위임목사)가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주일예배에 참전용사를 초청해 감사를 표했다.
이날 이영훈 위임목사는 참전용사인 김재식 성도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수여하는 동시에 나라와 민족 수호에 앞장선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훈 목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분들”이라며, “그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부족함 없는 일류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매년 6․25전쟁을 상기하는 기념주일을 맞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리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져왔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교인들 중 375명의 참전용사들을 찾아내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한 1년에 한 차례 6․25전쟁을 기념하는 이 날에는 강대상에 태극기를 세우고, 특별히 제작된 영상을 함께 보며 예배 후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