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종복 목사)이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논평을 내고, 남북한과 온 세계의 한민족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기를 소망했다.

한교총은 교착상태에 있던 미‧북 간의 대화가 30일 판문점 회동을 통해 재개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번 대화를 계기로 북핵문제로 인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긴장을 극복하길 바라는 동시에 한반도 비핵화와 교류확대를 통해 평화 공존과 통일로 가는 길을 열기를 기대했다.

특히 정부가 대화의 노력과 함께 국력 신장에 진력하고, 국가안보를 튼튼히 해 항간의 우려를 불식시켜 국론 통합을 바탕으로 민족 화합을 이루기 바랐다.

한교총은 또 “전쟁 없는 한반도, 평화와 협력을 통한 민족 번영과 부흥을 통해 동북아와 세계평화가 이루어질 것을 믿으며 계속해서 기도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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