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과 전문성의 두 날개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청년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원장 장헌일 박사‧신생명나무교회) 주관, CLA총동문회(회장 오수철 박사) 주최로 지난 5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열린 제1기 YCLA(Young Christian Leaders Academy)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1기 YCLA의 마지막 강의가 지난 2일 서울시의회 회의실에서 이수정 IT선교사(이포넷 대표이사)의 ‘IT기술로 세계 선교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이수정 IT선교사는 “철저히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원리로 경영하는 회사를 기반으로, 오직 말씀과 기도, 기술로 열방을 섬기는 기업 비전 2025를 선포해 나가고 있다”고 회사를 먼저 소개했다.

그러면서 “누가 IT를 이용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가”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IS테러조직, 사이비이단, 안티 기독교 등 인터넷이 이단 자료로 오염되어 있음에도 한국교회는 무방비 상태로 있음을 지적했다.

덧붙여 “이제는 믿음이 좋은 크리스천에서, 스마트 선교사가 되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새로운 스마트선교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에스더 YCLA원장은 “청년 각자의 비전선포 등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하고 난 다음 각계각층의 크리스천 전문가들에게 코칭과 멘토링을 받게 된다”며, “지속적인 인턴십 과정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갖춘 일터사역자로 세워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헌일 원장은 “이번 YCLA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많은 크리스천 청년리더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는 리더, 선한 영향력으로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리더로 세워가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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