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온성교회 성도들이 기성 총회장 류정호 목사가 시무하는 백운성결교회 앞에서 담임목사의 비성경적 행위에 대한 이단고발 문서에 대한 바른 답변을 공식문서로 전해줄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순교로 지킨 성결교회다. 기성총회 정치목사, 정치장로는 회개하라. 총회장은 시온성교회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라”

담임목사의 비성경적 행위에 대한 교단의 바른 답변을 끊임없이 요구해왔던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천 시온성교회 성도들이 교단 총회장 류정호 목사가 시무하는 백운성결교회에서 재차 집회를 이어갔다.

지난 달 30일 이미 한차례 백운교회 앞에서 억울함을 토로하며 집회를 벌인 바 있던 성도들은 7일에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시온성교회와 관련한 재판 및 이단고발 사건을 재조사해서 공개하라’고 목청을 높였다.

성도들은 특히 교단 속 정치 목사와 정치 장로를 향해 거듭 사퇴하라고 촉구하고, 총회장을 향해서도 책임을 등한 시 했다는 이유로 즉각 사퇴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아울러 “권한만 부리고, 책임을 등한시 하는 총회장은 사퇴하라. 면담을 빌미로 시온성교인들을 기만한 총회장은 회개하라”면서, “떳떳하면 나와서 해명하라”고 성토했다.

▲ 성도들은 “하나님 말씀에는 순종하지만 비성경은 목숨을 걸고 불복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이단고발 문서를 주지 않는 기성총회는 해산하라”고 거듭 재촉했다.

또한 ‘기도제목을 불태우는 소지행위가 성경적인지 아닌지’ 답변을 거듭 촉구하고, 정식으로 이단고발을 했으니 정식 문서로 답변하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하나님 말씀에는 순종하지만 비성경은 목숨을 걸고 불복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이단고발 문서를 주지 않는 기성총회는 해산하라”고 거듭 재촉했다.

성도들은 또 “교회 중역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와서 다음 주에도 오면 소금을 뿌린다고 했다”면서, “신앙지도를 어떻게 받았으면 그러한 신앙을 갖고 있는지 우려스럽다”고 성토했다.

한편 성도들은 교단이 이단고발 문서에 대한 올바른 답변을 줄 때까지, 또한 시온성교회와 관련한 재판이 바르게 원상복구 될 때까지 책임자 교회에 집회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총회 임원들의 교회에 순차적으로 집회를 이어가고, 부총회장인 한기채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에서도 집회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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