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부터캠페인’ 공동대표인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와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박종철 목사(기침 총회장)가 업무협약 서약서를 들고 있다.

‘나부터캠페인’(공동대표 이영훈, 전명구, 류영모 목사)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 목사)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회의 사명 제고와 사역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오전 쉐라톤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선 ‘나부터캠페인’ 공동대표인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와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박종철 목사(기침 총회장)가 서명했다.

이에 따라 양 단체는 △종교개혁주일의 ‘나부터 예배’ 운동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하는 ‘나부터 이웃사랑’ △G&M글로벌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나부터 말씀과 회개의 기도 운동’ 등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류영모 목사는 “2016년 CBS 이사장으로 섬길 때 박종화 국민일보 이사장과 양사 사장이 앞장서고 당시 교단장들이 함께해서 나부터캠페인이 시작됐다”면서, “앞으로 이 캠페인이 사회운동으로까지 확산되어 기독교 가치 중심의 운동이 우리 사회를 개혁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철 목사는 “한국교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한교총과 나부터캠페인이 함께 사역을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양호 목사(기독교복음 총회장)와 류정호 목사(기성 총회장), 정동균 목사(기하성 총회장), 신민규 목사(나사렛 감독), 임춘수 목사(예수교복음 총회장), 이주훈 목사(예장백석대신 총회장), 림형석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신상철 목사(예장한영 총회장), 문정민 목사(예성 총회장), 안태준 목사(예장대신 총회장) 등을 비롯해 장만희 서기장관(구세군)과 나부터캠페인 추진위원회 실행위원장 변창배 목사 등이 동석했다.

한편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국민일보 CBS와 함께 시작한 ‘나부터캠페인’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한국교회를 대상으로 ‘나부터 작은 개혁’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종교개혁 5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 바 있다.

또한 1기 캠페인 마무리와 함께 올해 3월에는 그동안의 활동을 모은 백서를 발간하고, 제2기 출범식을 가진 ‘나부터캠페인’은 한교총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교회라는 터를 한층 더 굳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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