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는 훈련병 제551차 진중세례식을 갖고, 군선교를 통한 민족복음화의 사명을 재확인했다.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담임=김순규 목사)는 훈련병 제551차 진중세례식을 지난 24일 연안교회 후원으로 동 교회에서 갖고, 군선교를 통한 민족복음화의 사명을 재확인했다.

이날 세례식은 훈련병 3,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서울영안장로교회(담임=양병희 목사)의 기도와 재정적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예배는 연무대군인교회 담임 김순규 목사(중령)의 사회로 청주영안교회 김만열 목사의 기도, 영안교회의 연합성가대 찬양, 1백여명의 청년부의 찬양과 율동, CCM가수 하 나 양이 특송, 양병의 목사의 설교, 서산이룸교회 백승억 원로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양병희 담임목사는 ‘평안! 여기 있습니다’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고 나의 구주로 고백하자”고 강조했다. 세례식에 참석한 훈령병과 장병들은 기립하여 두 손 들고 아멘으로 화답했다.

1부 예배에 이어서 가진 세례식은 육‧해‧공군 군종단장 노명헌 목사(육군대령)의 세례서약,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총무 김대덕 목사의 기도, 김순규 군목이 세례공포, 30여명의 목사가 세례식을 집례했다.

영안교회 장로들은 세례물그릇 봉사, 권사들이 세례 받은 훈련병들에게 타올로 물을 닦아주며, 부모를 떠나 가장 힘든 상황에 있는 훈련병들의 마음으로 격려했다. 또한 영안장로교회는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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