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은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단장 채을용)과 추석맞이 ‘어르신, 한가위 행복하고 건강하세요!’를 지난 10일 성민무료급식센터에서 진행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에 옮겼다.

올해로 12년째 행사를 진행 중인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은 이날 지역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영양식과 오리고기 등을 대접했다.

권태진 이사장은 “매년 성민원에 관심을 갖고, 내 부모를 모시듯 정성껏 봉사해주시는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채을용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성민원 무료급식센터의 귀한 사역에 앞으로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돼 21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민무료급식센터를 2010년에 개소해 지역의 결식 청소년 및 어르신에게 9년간 석식 약14만여 끼를 제공했다.

현대케피코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지향하는 사회공헌 철학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및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그들과 소통하고자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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