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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개혁, 104회 총회장에 정서영 목사 선출“한국교회, 세속화 틀에서 벗어나면 희망 있어”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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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8  15: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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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 합동개혁 제104회 총회가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열려 총회장에 정서영 목사를 유임시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총회는 제104회 정기총회를 지난 10일 오전 전북 변산반도 대명리조트 그랜드볼룸 태평소홀에서 열고, 만장일치로 총회장에 정서영 목사를 유임시켰다.

이종영 목사의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임강원 목사의 기도와 이영숙 목사의 성경봉독(행 4:10-12), 유선희 목사의 특송, 총회장 정서영 목사의 ‘복음에 충실하자’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정서영 총회장은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변할 수 있다. 내가 왜 목사가 됐는지 생각해야 한다. 처음 목회자로서 가진 마음이 바뀌었는지, 아닌지 되짚어봐야 한다”면서, “세상에서 잘 살기 위한 목적이면 안된다. 복음을 전하는 생명이 있는지 골똘하고, 하나님 앞에 가서 바로 설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세속화의 틀에서 벗어나 교회 본질로 돌아갈 것을 강조하는 총회장 정서영 목사.

정 총회장은 또 “한국교회가 위기를 맞고 있지만, 세속화의 틀에서 벗어나면 희망이 있다. 우리가 제대로 가면 교회에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올 것”이라며, “원래의 교회로 돌아가야 한다. 복음에 충실한 교단으로 재도약하고, 생명을 걸고 주님이 가신 길을 따라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재홍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성찬예식은 김춘자 목사의 성경봉독(요 6:33) 후 김재홍 목사가 ‘하나님의 떡’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은혜롭게 분병‧분잔 시간을 가졌다.

276명의 총대들이 참석해 성수된 총회는 회원자격심사를 비롯해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흠석사찰 임명, 서기보고, 회계보고, 각국경과보고, 각 노회 보고 등이 회순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됐다.

임원선거에 있어서도 현 총회장인 정서영 목사를 유임시키기로 하고, 나머지 임원 구성도 정 총회장에게 일임키로 했다.

이밖에도 이번 총회에서는 담임목사의 정년제를 비롯해 교회 직원과 부교역자의 정년제에 대해서도 열띤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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