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예수교장로회 제27회 통합피어선총회는 총회장에 김희신 목사를 재선임하고, 한국교회연합과 일치운동에 주력키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27회 통합피어선총회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보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란 주제로 지난 23일 평택대학교 피어선 홀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김희신 목사를 재선임하고, 한국교회연합과 일치운동에 주력키로 했다.

▲ 총회장 김희신 목사.

이날 동 총회는 교단의 발전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총회장을 중심으로 교단발전을 위한 대책을 강구키로 하는 한편, 총회원들은 하나가 되어 총회장의 우산이 되기로 결의했다. 또한 이단사이비로부터 교단 산하 목회자와 교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과 하나의 피어선총회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또한 교단이 추진해온 소외된 이웃을 선교와 북한선교를 위해 예수님의 삶의 현장인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역사의 현장서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피어선 선교사의 기념사업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 모금 등의 활동을 벌여 나갈 것도 결의했다.

총회장 김희신 목사는 “목회자는 구별된 사람으로서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데, 세상 사람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우리는 목회자이다. 세상과 교회의 지도자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면서, “목회자인 우리가 모범을 보일 때 교인과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다. 그리고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예수님의 삶의 현장, 역사의 현장에 교회를 세우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는 일에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이날 총회에선 이단사이비로부터 교단 산하 목회자와 교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과 하나의 피어선총회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김희신 목사 △부총회장=김영실 목사 △서기=전득춘 목사 △부서기=한금수 목사 △회록서기=박유석 목사 △회록부서기=송춘희 목사 △회계=정향애 목사 △부회계=정순용 목사 △총무=주문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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