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운동UN/유네스코기록유산등재를 위한 MOU체결 (좌측부터 김영진 기념재단 이사장(전, 농림부장관)과 MBC 변창립(운영총괄부사장)

국회재단법인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과 MBC 문화방송은 지난 8일 MBC신사옥 14층 접견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3·1운동이 세계 인류와 미래 세대에도 물려줄 만한 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다는데 뜻을 한데 모았다.

MBC 이규창(특임사업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소개 및 참여자 소개, 변창립 MBC 운영총괄부사장과 김영진 기념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씀, 서명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3.1운동UN/유네스코기록유산등재를 위한 MOU체결 후 기념촬영<좌측부터 이고형(사람들미디어 대표), 김희선(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후원회장) 김영진 재단법인 이사장(전, 농림부장관), 변창립(MBC 운영총괄부사장), 한정우(MBC 특임사업단장), 변성광(사람들미디어 이사)>

변창립 부사장은 “3·1운동이 아시아의 대표적인 비폭력, 반 식민지배 국민운동으로서 세계 인류와 미래 세대에도 물려줄 만한 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다”면서, “기념재단과 MBC가 함께 뜻을 함께 해, 대국민 캠페인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에 기념재단법인 김영진 이사장은 “우리의 올곧은 역사관을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전수하기 위해서라도 자랑스러운 3.1운동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데 두 기관이 힘을 합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면서, “역사의식이 가물가물한 2세, 3세 등 계승세대들에게 동학혁명, 3.1운동, 4.19혁명, 5.18민주화운동을 유네스코에 등재 시켜 우리들의 올곧은 민족정신을 계승해 나가게 해 프랑스시민혁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민족정신을 널리 알리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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