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19대 총장 장영일 목사가 그리스도인들의 특권인 기도가 기쁜 일이고,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배울 수 있는 <구약학 교수가 강해한 주기도문(쿰란 출판사)>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구약학 교수인 저자 특유의 통찰력으로 쓰여 졌다. 또한 구약과 신약이 별개의 책이 아닌 하나님의 언약과 성취를 기록한 하나의 책이라는 것을 통찰했다.

특히 주기도문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알려주신 기도문으로 기독교의 대표적인 기도문 중에 하나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기도가 하나님과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이며, 그리스도인을 살게 하는 원동력임을 말했다. 이와 함께 기도에 대한 저자 자신의 자전적 기록을 담았다.

저자 장영일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의 우렁찬 기도 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고 있다. 그토록 산골짜기의 기도원마다 가득 찼던 성도들의 발걸음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된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면서, “이 책을 통해 기도가 어려웠던 모든 분들이 이전보다 기도가 한층 기쁘고 쉬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 ‘주기도문’을 가장 잘 부르는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의 아름다운 목소리처럼 독자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깨달음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영일 지음/ 152페이지/ 값 8,000원/ 쿰란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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