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크 소속 예배하는 교회가 창립예배를 드리고, 이 땅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하는 가운데, 이정나 담임목사는 복음의 빚진 자로 이 땅에서 그 빚을 갚는 작은 자로 살아가겠다고 결단했다.

복음과 개혁의 교회 연합공동체로 날로 성장하고 있는 사단법인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총회장 정인찬 목사‧이하 웨이크) 소속 예배하는 교회(담임 이정나 목사)는 창립예배를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시 구갈동 태평양프라자 805호 본당에서 드리고, 소외되고 아픈 영혼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예배에서는 박종만 목사(우간다 RUGAZI Church)가 봉헌기도를 드리고, 웨이크 소속 블레싱재펜 공동대표 김윤기 목사와 탁용수 선교사, 예배하는 교회 정호식 성도의 특별찬양, 예배하는 교회 김정운 권사의 플롯 연주로 은혜를 더했다.

또한 총회장 정인찬 목사가 ‘비전이 미래교회가 된다’(행13:1-3)란 제하로 말씀을 선포하고, 교회 창립을 공포한 뒤 창립 인증패를 이정나 담임목사에게 전달했다. 이어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김선일 교수와 웨이크사이버신학대학원 김기배 대외협력부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이정나 목사의 인사말과 정인찬 총회장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이정나 목사는 “바쁘신 가운데도 예배하는 교회 입당예배에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예배하는 교회는 주님 주신 은혜가 너무 크고 놀라워, 그저 주님 앞에 마음껏 찬양하고 예배드리기 원하는 마음 하나가지고 시작된 작고 작은 교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록 작은 교회이지만 앞으로 이 땅에 소외되고 아픈 영혼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예배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그저 복음의 빚진 자로 이 땅에서 그 빚을 갚는 작은 자로 살아가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사부 정태식씨는 “작고 작은 교회에 부어주신 여러분들의 큰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린다”며, “협력하는 자로 예배하는 교회가운데 섬기는 작은 자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부가 되기를 소망한다.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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