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기총은 제1차 '십자가의 길'목회자세미나를 가진데 이어 제2차 세미나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갖는다. (몽기총은 몽골복음화를 위한 게르성전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를 통해 지펴진 몽골 복음화를 위한 불씨는 몽골 전 지역으로 번져 나가고 있다. 몽기총은 강대상을 직접 제작, 직접 전달하는 운동으로 봉골복음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즉 강대상보급운동이 쉼없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게르성전건축운동도 전개, 몽골 곳곳에 교회를 세우고 사역자를 세워 바른 복음 전파를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과 영혼 구원에 앞장서 왔고, 앞장서고 있다.

▲ 몽골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이사진.

몽기총은 제2회 목회자세미나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바양 홍고르 아이막에서 ‘십자가의 길’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준비했다. 이 세미나는 예수님의 삶의 현장이며, 역사의 현장인 소외된 몽골민족의 삶의 현장에 맞는 하나님나라운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데 주목을 받고 있다. 몽기총은 지난 10월 울란바토르시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선교센터에서 제1회 <십자가의길>목회자세미나를 가진데 이어, 이번 제2차 세미나는 바양홍고르 아이막에서 100여명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이 세미나는 몽골복음주의협회와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그리고 광명 오병이어교회가 공동으로 개최, 에수님의 생활현장이 어디이며, 예수님이 하나님나라운동을 펼친 곳이 어디인가를 분명하게 밝히고, 예수님의 ‘역사의 현장’인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하나님나라를 선포하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는 <십자가의 길>을 제시하는 세미나로 열린다는데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 오병이어교회가 지원해서 건축된 9개의 게르성전

몽기총 법인회장인 김동근 장로는 “제1차 목회자세미나를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세미나는 십자가의 길이 무엇인가를 제시하는 세미나였다. 십자가의 길은 예수님의 삶의 현장에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난당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는 것임을 깨닫는 세미나였다”면서, “세미나에 참석한 현장목회자들은 은혜를 받고, 이 세미나가 계속되기를 소망했다. 그래서 제2차 세미나를 기획했고, 앞으로 계속해서 세미나를 가질 에정이다”고 말했다.

▲ '십자가의 길' 목회자세미나를 인도하는 권영구 목사

금년 11월에는 몽골 아이막 바양헝고르, 고비알타이. 어워렁가이 등 3개의 게르성전을 세워 봉헌예배와 강대상 30개를 전달 할 예정이다. 울란바트르시에 몽골제10오병이어교회 게르성전도 준비 중이다 한편 이 세미나에 참석하는 목회자는 숙식과 교재를 무료로 제공받는다.이 세미나와 함께하는 광명 오병이어교회 (담임목사 권영구)는 이미 올 여름, 몽기총 게르성전건축운동과 강대상 보급운동에 동참했다. 옵스아이막 등 몽골 5개 아이막에 5개 교회와 30여개의 강대상을 후원, 몽골복음화운동에 동참했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오병이어교회 담임 권영구 목사와 교인들의 주님을 향한 열심과 선교은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

오병이어선교회 권영구 목사는 “‘십자가의 길’세미나는 오직 예수의 마음으로, 몽골 복음화를 향한 열정이 있기에 몽기총과 한마음 한뜻이 되었다”면서, “십자가의 길 세미나는 단순히 교회 건축물을 세우는 것에서 끝나는 선교가 아니라, 건축을 지원한 교회가 살아있는 교회로, 힘 있는 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고, 열 계획이다.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바른 목회와 양육을 지원하고, 선교사역은 주님의 복음을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도록 계속 되어지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 게르성전 앞에 선 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와 몽기총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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